Judy
읽고 쓰고 생각하고
하루 한권의 책 읽기, 하루 하나 이상의 글쓰기를 목표로 합니다. 뭐든 잘하지만 특별한 재능이 없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세상사는 '그럴 수도 있지' 주의지만 그래도 옳지 않은 일엔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합니다. 어제 보다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답글: 가난은 냄새를 풍긴다
30대의 미혼으로 산다는 건
답글: 혹시 시 좋아하세요?
오늘의 책, '태도의 말들'
답글: 다들 글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글: '을'에서 나오기로 선택했습니다. [대놓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답글: 당신의 우울은 안녕한가요
답글: 그런데 왜 지하철에는 시(詩)가 붙어 있나요? (좋아서요.)
답글: 그런데 왜 지하철에는 시(詩)가 붙어 있나요? (좋아서요.)
저도 가끔 좋은 시들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거나 시인을 검색해보거나 해봤어요.
그리고 학생 때 배웠던 시들을 발견하면 왠지 모르게 반가움도 들고, 그 때 생각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문학이라는게 읽는 사람의 나이, 환경에 따라 참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학생 때는 이론, 기출 위주로 학습을 하거나 좀 멋져보이는 문구들에 집중했다면, 요즘은 시 자체뿐만 아니라 작가의 상황도 함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때는 스쳐지났던 문구들이 갑자기 가슴에 박히는 경우도 있고.
와닿는 새로운 시를 발견하면 그것도 감동이구요.
지하철에 있는 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좋겠어요.
답글: 우리 삶의 모습을 함께 그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