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접목을 해서 과수원을 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각 나무 개체마다의 분석 및 대처가 가능하다. 나무 내 수분 혹은 나무의 상태 그리고 전체 나무의 고사율 등, 정량적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과수 요즘 떠오르는 에그 테크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성능에 관해서는 걱정할 수 있지만, 벌목용 나무인 경우 우선 생산성과 가격의 중간점을 찾기만 한다면, 트렌지스터가 추후에 이런 사항들을 기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인다. 그 다양한 활용 방안 중, 가장 흥미로운 점은 나무 간 소통이 가능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무 간 소통은 한정된 자원의 사용 방안에 대한 토의로 이어질 수 있고, 추후에 도시 행성이 되게 된다면, 빌딩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의 관리에 이 간단하고 저렴한 나무 발사목의 기능성이 더 커질지 모른다. 추후 자원의 고갈이 되었을 즈음 인간의 거대한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세계수에 넣을 최후의 트랜지스터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