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진
수석 매니저
독일과 유럽의 사람 사는 이야기로 우리를 톺아봅니다. 현) 스태티스타 HQ 수석 매니저 / 함부르크대 저널리즘 석사 과정 전) YTN 앵커 / 부산MBC 아나운서 / 매일경제TV 앵커 / BBC KOREA 편집장
'애플다움'이 애플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 얼룩소 소셜콘텐츠가 E북으로 발간됐습니다
다시 시작되고 있는 미국 달러 유동성의 역습
얼룩소에 쓴 팔레스타인 연재가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독일은 수신료를 걷는 방식도 다르죠
우리나라 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네요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
“이번 시즌 먹잇감인가요?” 놈들이 텔레그램에서 웃었다 [범인은 서울대에 있다 1화]
“이번 시즌 먹잇감인가요?” 놈들이 텔레그램에서 웃었다 [범인은 서울대에 있다 1화]
아침부터 이어진 비대면 줌(Zoom) 수업은 점심 무렵에 집중력을 떨어트렸다. 노트북 왼쪽에 놓인 아이폰이 경고 사이렌처럼 요란하게 진동했다. 어젯밤 영화 예매 알리미를 구독하려 설치한 텔레그램 앱이었다.
장예진(가명, 30대 초반) 씨는 텔레그램 대화창을 열었다. 장 씨는 얼굴을 노트북 화면 쪽으로 고정한 채 두 눈동자만 왼쪽으로 내려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봤다. 도착한 메시지는 모두 동영상, 사진 파일.장 씨의 몸은 그 자세 그대로 굳어버렸다.
옷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 성관계 하며 짓는 어색한 미소, 윤간당하는 듯한 피해자… 이 모든 피해자의 얼굴은 장예진 본인이었다. 심장 박동수는 빨라졌으나 숨은 쉬어지지 않았다.
장 씨는 왼손 검지로 스마트폰 화면을 천천히 내렸다. 장 씨 얼굴에 겹쳐진 발기된 남성 성기, 장 씨 얼굴을 태블릿 PC에 띄워놓고 자위하는 남자…. 심장이 터질 듯해 동영상 파일은 열어보지도 않았다.
“안녕.”
대화창에서 ‘미확인 표시’가 사...
과연 정부의 간섭은 어디까지가 적정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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