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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고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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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설
허남설 인증된 계정

'1111' 대신에 'ㅅㅅㅅㅅ' 어때요?

제목을 보고 뭔소리인가 하셨을 겁니다. 주차장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서울시가 송파구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을 'ㅅ'자형으로 바꿔 재개방했습니다. 주차면을 직각·평행인 '1'자형이 아니라 사선으로 이어붙인 건데요, 사실 우리가 전혀 못 보던 형식은 아닙니다. 단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선 주차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운전이 미숙한 사람도 휴게소에서 주차할 때는 다른 때보다 좀 더 편하다고 느낀 경우가 꽤 있을텐데, 그게 바로 주차면이 사선으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가 공영주차장을 ㅅ자형으로 바꾼 이유도 같습니다. 서울시는 "직각 또는 평행 구획 대비 주차 시간이 약 20초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주차가 느리다고, 각그랜저 타시는 50대 아저씨의 클락션 들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그런데, 저는 다음의 이유가 주목을 더 끄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옆 차량과 여유 공간이 확보되어 임산부, 유아, 노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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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꿈꾸는 JOURNEYER [PT.3 - 초등학생2]

사람은 언제부터 부모님 또는 주변 사람들과 손을 잡지 않게 되었을까? 백석대학교 청소년 설문조사와 연구 결과, 초등학교를 졸업 하고 나서 아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는 수가 38%가 줄어들었다는 결과가 있다. 결혼에 대한 유명한 이야기들 중 “결혼을 하고 나선 부부가 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가는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청소년은 비전과 꿈을 꾸고 그 미래를 위해 고민 할 때 가장 절실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 도움은 상담 선생님도 담임교사도 진로/진학 교사도 아닌 부모님의 도움이 가장 큰 서포트이자 아이들이 다채롭게 꿈꿀수 있는 응원이다.  담임교사가 해 줄 수 있는것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클 수 있게끔 생활 지도를 해 주는 것. 진로/진학 교사가 해 줄 수 있는것은 학생의 본분을 잃지 않고 학업과 이력을 쌓는것을 지도 해 주는 것과 정보 수집을 하여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잡아야 할 지 도와주는 것. 상담사나 상담교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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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 회 끄적끄적이 맘대로 수여하는 상 >
얼룩커

< 끄적어워즈 뒷풀이 >

큰일 났군요 사고 쳤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오 마이 갓! 공감과 답글과 댓글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제가 독자로써 앞으로 따봉 들고 다니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아니 근데 맘대로 상준 사람이 상 받은 것처럼 혼자 또 난리)  몸글에 좋아요 눌러주시고 답글을 보니 제가 깜빡하고 놓치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위에 계신 분들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께는 아차아차아차아차상을 드립니다 사죄의 따봉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답글 다신 분들은 홍보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 사고 친 이 nom이 핑계중입니다 )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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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대한민국 경제야 아프지마 ㅠㅠ

대한민국의 경제는 늘 주체적이지 못하고 외부요인등으로 인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상처투성이 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번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통증은 매우 심각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만 경제의 아픔이 있는걸까요? 아시아 지역의 대표국가인 한국, 일본, 중국은 모두 아픈부위가 다릅니다. 한국 - 가계부채    일본 - 국가부채   중국 - 기업부채특히 이번 코로나기간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엄청난 부채를 지면서 막대한 현금을 풀었지만. 한국은의 특징은 다른국가들이 국가부채로 현금유동성을 만든 반면 한국은 가계부채로 현금유동성을 만들었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가계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이 세 가지의 부채중에 어떤것이 가장 취약해 보이시나요? 바로 가계부채 입니다. 가계부채는 여러부채중에 가장 취약하며 터졌을때 수습이 안될정도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계부채의 심각성은 어느정도나 될까요? 한국의 가계부채는 이미 GDP 대...
경제/소비자
윤신영 alookso콘텐츠
🌸 ‘봄의 걸음걸이’ 꽃지도를 그려 봅시다
윤신영
윤신영 인증된 계정

답글: 🌸 ‘봄의 걸음걸이’ 꽃지도를 그려 봅시다

프로젝트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네요. 두 번째 중간 결산입니다. 13일까지 공유해 주신 정보를 구글 지도에 표시해 봤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TZ1M4RhaPjJF0HRkeID4dYmdwOGCvFvx&usp=sharing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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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김상현

3년간 연 100권 독서 : 그 이후, 4년차

작년 10월, 저는 '3년간 연 100권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얼룩소에 게시했습니다. 당시 '아직 올해 독서가 끝나지 않았다'고 했는데, 실제로 21년 최종 독서 결과 저는 그 해 126권을 읽었습니다. 진기록이죠.그리고 2022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100권 도전을 할까 생각해봤지만, 대학생도 아닌 이상 그렇게나 많이 책을 읽어야 하나. 그리고 몇 년 연속으로 그렇게나 많이 읽으면 지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목표는 하향 조정해서 75권으로 낮추었습니다. 올해 제 독서 목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리즈 뽀개기'입니다. 그동안 '읽어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읽지 못한 유명한 시리즈들을 읽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크게 3가지 시리즈를 읽기로 했습니다. 우선 '삼국지연의'를 읽기로 했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삼국지를 겉핥기로만 읽어서 이번에 제대로 해보기로 결심했거든요. 더욱이 유튜버 침착맨의 삼국지 이야기도 즐겁게 듣고 싶었고요.그 다음으로 '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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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 69 > 1포인트라도 더 받을수 있는 글?

왕초보 얼룩커 분들을 위한 하찮은 팁! 1. 폰을 들고 메모장이나 카톡나에게 보내기에 끄적여 본다 2. 망설이지 말고 끄적여 본다. 내가 쓰는 글의 맥락과 관련된 기사도 한번 찾아본다. 주소를 복사해서 가져와 봐도 좋다. 관련 의견을 적어본다. 3. 문장을 다듬어 본다. 문어체로 갈 것인지 구어체로 갈 것인지. (나는 최대한 쉬운 단어 일상 단어로 쓰려고 노력한다.) 4. 모바일로 보나 PC로 보나 읽기 좋게 문단을 나눈다. 5. https://pixabay.com/ko/ 사이트의 관련 무료이미지를 가져와서 문단을 중간 중간 끼워 넣어본다. 6. 쓴 글을 읽어 본다. 독자의 시간을 얼마나 가져올 것인가? 생각해본다. 읽어 주시는 분들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등록을 살포시 누른다. 6. 다른 분들이 쓴 글들에 좋아요와 답글을 남겨본다. 7. 답글과 댓글과 좋아요로 피드백을 준다. 많은 포인트를 얻으려면 논쟁이 될만한 얼룩소가 원하는 글만 쓰세요~ 그만큼 엄청난 시간...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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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 68 > 수우미양가 & 우뢰매 장난감.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영어 초등학교 4학년인 딸이 듣고 있는 교과 수업. 무심결에 들춰본 핸드폰의 갤러리에 남아있는 딸의 생활통지표.(feat.2021학년도 2학기) 수.우.미.양.가로 평가 받던 국민학교 시절이 생각난다. 올 수를 맞으면 최신 '우뢰매 장난감'을 사줄거라는 아버지의 빅 딜과 함께 시작된 모험. 타내야 한다. 탈 것이다. 타야 한다~ 외침과 함께 도전했던 모험이 성공을 하여 짜릿했던 성적표. 세상 다 가진 듯한 희열을 맛 본 꼬마아이 과거의 나를 잊지 못한다. 물론 어머니를 꼬셔내 성적은 양가양가만 하면서 목장 차려놓고 원하는 장난감을 손에 놓고 놀기만 좋아했던 형이 부럽기도 했었다. 세상 불공평하고 불공정하다~ 해외에서 자라 고작 1년밖에 경험하지 못한 한국 초등학교의 교육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그저 적응만 잘 하길 바랬는데, 기특하게도 재미도 느끼며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는 소리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다. 아버지가 했던 빅딜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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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삼성전자 망해라.. 흑.. 어디까지 떨어져 이씨 ㅠㅠ
50대 가장
50대 가장

답글: 삼성전자 망해라.. 흑.. 어디까지 떨어져 이씨 ㅠㅠ

삼!....성전자는 성!....장주이면서도 가치주예요 이런 주식 몇 없는데... 전!...전긍긍 할 필요가 있나요? 자!...신의 선택을 믿으세요 갈때되면 갑니다
경제/소비자
쏘쏘
쏘쏘

우리 늘 함께 하자.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고 우리집 강지와 집~~ 뒷길을 산책 하면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때마침 꽃잎은 적절하게 꽃 비을 나에게 선물 한다 ㅎㅎ 그런데 울 강지는 꽃 비을을 맞으며 막 도망 간다.~~~ 좋아서 뛰는걸까. ㅎㅎ 사람이나 짐승도 느끼는 감정은 똑같겠지. 우리집 강지는 몸짓도 통통하다. 주인도 통통하니 말이다. 혹여 내가 늦게 걸어가면 울강지는 먼저 가서 뒤에 오는 나을 기다린다. 그러다 가까이 오면 다시 걷는다. 아니 발거름을 맞추어 같이 걷는다. 그런 우리집 강지을 나는 무척 사랑한다. 남편과 낚시을 갈때도 같이 가고 친정이나 어디 먼곳을 여행 할때도 꼭 같이 데리고 다닌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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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꽃비 맞으며...

잠시 거닐면서 비를 맞는다. 꽃비를 맞는다. 언제 맞아도 기분 좋은 너! 이제 너를 보내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만나겠지... 아쉬움에 꽃잎을 모아 하늘 높아 다시 뿌려보네 아는지 모르는지 너는 해맑게 멀리 흩어지네 이제 봄을 보내야 하는 아쉽움이 많이 남네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花無十日紅(화무실일홍) 이란 말이 스쳐지나가네요... 가졌다고 못가진 사람 무시하지 말고 많이 안다고 좀 모르는 사람 업신여기지 말고 지금 잘 나간다고 좀 더디 가는 사람 우습게 생각하지 말지니 세월이 지나면 돌고 돌아 내 차례가 오리니... 오늘도 겸허하게 내 길을 걸어 가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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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지난 주말 내내 마음이 무거웠던 건 이 기사 때문이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이 낳은 초등학생 아들 둘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엄마. 자신도 자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자수한 사람. 미안하지만 저는 아무리 당신이 자수를 했다 해도, 당신이 아무리 생활고에 시달렸다 해도, 추호도 당신의 편을 들 생각은 없습니다. 당신은 분명 살인자입니다. 가족이 함께 죽은 기사는 잊을만 하면 등장합니다. 물론 정말 원해서 다같이 자살을 시도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 부모가 자식을 죽인 뒤 자살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죽고 난 뒤 부모 없이 살아갈 아이들을 걱정해 벌이는 살해입니다. 일명 동반자살이라 불리우는 죽음들. 그렇지만 이건 동반자살이 아니라 그저 존속 살해에 불과합니다. 지난 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에서 동반자살이라 불리우는 사건들에 대해 재조명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사회는 유독 자식을 부모에게 귀속된 존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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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애 엄마에 대한 혐오는 누가 만드는가?

저도  육아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공공장소라도 훈육하는 편입니다. 맘Mom : 맘카페 등의 엄마들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아이 엄마들이 자신을 칭하는 말이다. 오랫동안 여기에 벌레 충이 붙어 일부 몰상식한 엄마들이 남의 처지와 상황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무작정 아이의 기를 살리려하거나 아이를 앞세워 부당하게 이득을 보려는 엄마들의 무개념 및 민폐 행태에 공감대를 형성한 네티즌이 이들에 대한 혐오감을 담아 붙여 맘충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맘충 때문에 육아에 힘들고 최대한 피해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이 같이 사회적으로 이미지가 저하되어 젊은 세대들에게 혐오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출근하기 전 뉴스를 보다가 경악할 만한 사연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지난 8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경북 포항에서 작은 카페 겸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의 사연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어 많은...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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