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폐기물 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서 듣게 된 정보 입니다. 폐기물을 태우면 그만큼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하게 되고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 매립지를 선정하여 땅에 파묻고 침출수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 복잡한 내용들이 있지만.. 일단은 내가 쓰고 버리는 물건들 즉 내가 버리는 물건들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많이 무거워 지는 나날들입니다. 요즘 물건을 사다보면 홍보한다고 플라스틱병에 스티커를 붙이게 되고 그것이 떨어지지 않아 바로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특히 양념을 넣은 통이나 기름플라스틱통 같은 경우에는 씻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죠. 플라스틱도 재활용이 가능한것이 있는데, 스티커가 붙어 있거나 이물이 묻은 것은 재활용이 되지 않고 바로 태우거나 매립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살때에도 정말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플라스틱을 통해 소비품을 만들어내는 업체도 환경을 생각한 보관통을 개발하여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