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여간 교사 100명 극단 선택…초등교사가 57명 ☞ 올 상반기에만 서이초 교사 포함 이미 11명 숨져최근 5년6개월 동안 공립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매년 빼놓지 않고 20여 명의 교사가 이유 불문하고 비명횡사를 스스로 택한다는 끔찍한 교육현장의 단면이다. 대한민국 어느 전문분야 직역을 통털어도 이런한 비정상적 자살비율은 찾아볼 수가 없다. 설상가상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이초 신임 교사처럼 초등학교 교사다. 교사 스스로 택한 교직을 5년간 백 명의 교사가 자살로 접었다는 사실이 교육당국의 집계를 통해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은 30일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5년6개월 동안 공립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 선택 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가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교사 28명, 중학교 교사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