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환
읽고 쓰고 이야기하기를 배웁니다.
[서론]인문학의 세 가지 질문 (01)
투표를 하지 않을 선택지는 안 되는걸까?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애당초 총력전 나설 일이었나?
무라카미 하루키, 이번엔 노벨문학상 받을까?
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1 프롤로그
이영지의 쇼미더머니11 우승은 지금 시대를 정확히 반영한 결과다
이영지의 쇼미더머니11 우승은 지금 시대를 정확히 반영한 결과다
엠넷의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이 막을 내렸다. 이영지의 우승으로 끝났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논란이 많은 시즌이었다. 방영이 시작되며 논란도 함께 시작되었고 방영이 끝난 후에도 논란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굳이 지난 시즌들과의 차이를 찾는다면 이번 논란이 한 인물, 그러니까 이영지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만약 우승을 하지 못했더라도 주인공은 변함없이 이영지였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이번 시즌의 논란은 쇼미더머니와 관련한 모든 논란의 종합판 같기도 하다. 쇼미더머니는 지난 11년 간 크고 작은 논란들을 (본의 아니게) 차곡차곡 쌓아왔다. 그것들이 이번 시즌에 이영지라는 인물을 통해 한꺼번에 다시 튀어나왔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러한 판단은 자연스레 쇼미더머니의 역사를 되짚어보게 만든다.
흑인이 되고 싶은 거야?
기본소득 게임(4): 알래스카와 래퍼 곡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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