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영
갤러리 대표, 전시기획자, 예술감상자
사랑과 아름다움. 이 둘만이 중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삶의 이유이자 내용이자 목적이다. 실은 이들이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을 살게 만드는 절대적인 두가지라 믿는다. 인간은 제 영혼 한 켠에 고귀한 자리를 품고 있는 존엄한 존재라고 또한 믿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 보이지 않는 자리들을 손에 만져지도록 구체적으로 탁월하게 설명해내는 일로 내 남은 삶은 살아질 예정이다. 부디 나의 이 삶이 어떤 경로로든 나와 마주하는 사람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살아있게 만들 수 있다면. 제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사랑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으면 일어나는 일
신분이 역전될 때 사랑의 풍경은? ㅡ마틴에덴 1
빈살만의 <살바도르 문디>와 너의 사랑에 응답하는 일
끝없이 떨어지는 자리 (2) ㅡ 죽어야 새로 태어나는
어떤 가부장성 ㅡ 행실 조심하는 알파메일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
당신과 내가 잠자리에 거는 것들
너무도 엄마가 되고 싶은 여자들
"미안해" 가 사랑인 구체적 이유 ㅡ 사랑의 궤도 위에 있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