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소녀
꿈많고생각많은,몽상가입니다!!
불금! 오늘 저녁 메뉴는 뭔가요?🤤
어째~ 장을 봐서 요리를 하는데 식비가 더 드는것 같죠?
어째~ 장을 봐서 요리를 하는데 식비가 더 드는것 같죠?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오랜만에 제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한 삼일에 한번씩, 혹은 사일에 한번씩 장을 봐 온답니다. 한 번 장을 보러 가면 10만원 이내로 장을 봐오게 됩니다. 나름 메뉴도 머리에 다 구상하고, 필요한 것들만 최소한으로 구매해오는데도 장볼때마다 금액이 올라가는것 같아요.
오늘도 한가득 장을 봐왔는데 오늘 저녁을 해먹이니 내일은 뭐 해먹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장을 봐도 왜 해먹일게 없는것 같은 기분일까요~?
채소값도, 고기 값도, 그리고 과일 값도 갈수록 비싸지기만 합니다.
왜 자꾸 시켜먹는게 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까요?
제가 요령이 없어서겠죠~?!
문득 설거지를 하다 푸념 한마디 남기고 가봅니다~!
답글: 당신의 소울푸드, 무엇인가요?
답글: 자꾸 눈물이 납니다…
답글: 자꾸 눈물이 납니다…
그럴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끔은 내 마음이 그리도 울고싶은가 하고 펑펑 울어주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울고나면 마음이 한결 개운해지기도 하잖아요^^
답글: 열심히 살다가도 오늘은 현타가 오네요.
답글: 앱테크로 새로운 부업 도전중...
답글: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귀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자꾸 눈물이 납니다…
여러 민감한 이슈로부터 접할 수 밖에 없는 내면의 '불편함', 어떻게 다루시나요?
여러 민감한 이슈로부터 접할 수 밖에 없는 내면의 '불편함', 어떻게 다루시나요?
최근 얼룩소 오리지널 콘텐츠로 올라오고, 얼룩소에서 자주 다뤄지는 '젠더 문제' 라던가,
떠오르는 글에 있는 Homeeun 얼룩커의 '지역 불평등'에 대한 글.
이외에 여러 민감한 이슈를 접하면,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솔직히 '불편함'도 같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젠더 문제의 경우는 제 자신이 상당히 민감해짐과 동시에, 지금까지 겪어온 수많은 피로가 몸에 각인되어 있고,
바로 위에 예시를 든 지역에 따른 도서관 문제. 이는 대형병원 등 인프라 문제랑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문제겠죠. 분명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쉽지도 않고, 괜시리 서울에 있는 제가 뭔가 잘못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분명 지역 불균등은 구조적 문제임에도 왠지 외면하고 싶어지는 서울 사람이죠..
물론 저는 이런 '불편함'들을 감수하고, 열심히 대화를 시도하고, 이성적으로 더 옳은게 무엇인가 판단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솔직히는, 피로감이 들고 불편함도 같이 듭니다.
여러분은...
죽기 전, 무엇을 하지 못한 게 후회될까?
답글: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는 '첫눈' 입니다
답글: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는 '첫눈' 입니다
저도 아이들이랑 눈 비비적 일어나 거실로 나오는데 때마침 남편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눈오니 얼른 밖에 보라구요. 조금 밖에 안오니 얼른 보래서 쳐다봤더니 아주 콸콸콸 쏟아지더군요~
아침부터 아이들 패딩 꺼내 입히고 정신없이 등원시킨뒤 괜시리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어놓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답글: 결혼 예정인 형에게 5천만원을 주었습니다.
답글: 결혼 예정인 형에게 5천만원을 주었습니다.
아무리 형이라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합니다! 얼마전까지 주식 붐이 불어 주변에서 너도 나도 빚을 내어 주식을 시작하더라구요.. 역시나 버는 사람은 벌고 잃는 사람은 잃고ㅠㅠ 형님 분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주변에서 다들 주식으로, 코인으로, 그리고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들이는데… 직장인 월급으로는 한계가 있는 기분..ㅠ 이번 일을 경험으로 크게 배우고 다시 발을 들이지 않으면 그것도 값진 경험이라고 위안 삼을 수 있을거같아요. 제 주변에 정년퇴임 할 나이에 주식으로 전 재산 다 잃고 이혼당하고.. 그런 분이 몇 분 계세요.. 어쩌면 젊은 나이에 이런 시련이 나중보다 나을수 있다 생각합니다ㅠㅠ
여성적 어조를 여성적 어조로 남길 수 없으므로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는 '첫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