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마음이 아파서 걸리는 게 아니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이유, 정지웅 서울시의원이 답합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이유, 정지웅 서울시의원이 답합니다
📜 국민의힘은 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을까요?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를 ‘교육 현장 황폐화’의 주범이라고 봅니다. 지난 2012년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이후 학생의 권리만 강조하면서 ‘교권 추락’의 원인이 됐다고 말합니다. 학생의 자유를 강조한 나머지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학칙을 무력화했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또한,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 등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항목을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포함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고 있다’는 것도 폐지 근거로 들었습니다.
'개저씨'와 '맞다이' 뜨기
전세사기 대란 1년, 바뀐게 없는 현실에 저항하려고 글을 썼습니다.
반도체? 웃기지 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
미국의 Z세대 여성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북클럽' 문화
성인 페스티벌 취소 논란: 우리가 다루는 문제가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성인 페스티벌 취소 논란: 우리가 다루는 문제가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최근 일본AV 배우들을 섭외해서 여는 한 행사가 지자체의 금지 조치로 인해 결국 무산되었다. 나는 이런 사태가 총체적으로 우리가 자유주의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거의 희박하고, 우리가 매순간 공적으로 결정해야 할 문제가 몇 마디 주장으로 관철시켜져야 하는 단순한 문제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래 적은 단상들은 다소 금지의 반대 쪽의 의견을 지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행사 금지가 부당하다는 주장이 이론의 여지 없이 옳다고 증명하려 한 것은 아니다. 다만 적어도 이 행사를 금지할지 말지의 문제가 아주 논의하기 까다롭고 어려운 문제라는 인식이, 시민들이 이런 류의 문제를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여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첫째,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이런 식의 행사를 반대해도 된다. 그런데 자유주의 사회에서 그 주장이 동의를 얻으려면, 그러한 주장이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교리 이외의 근거들에 의해서도 정당화될 수 있어야 한다. 예...
<글 써서 먹고 살기> 1. 글 써서 먹고 사는 것은 가능할까?
서울 도시계획 톺아보기 – 송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