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캄보디아에서 귀한 두 손님이 오셨다.
한 분은 내가 존경하는 선교사님이며,
실제로 내 삶에 있어 제 2의 터닝포인트를
찍도록 도와주신 감사한 분이다
통신 발달로 폰만 있으면 세계 각국 어디서든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할 수 있어 참 좋지만
실제로 뵙고 싶어도 너무 멀어 마음만 원이었던 찰나..
직접 오실 기회가 생겨 너무도 신이났다ㅋ
다른 한 분은 양방과 한방을 겸하여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이셨고, 함께 오셔서 인사를 나누었다
초면이었고, 예정에 없었던 일이었지만
머리가 새하얗고 길게 묶기까지 하여
도인 같은 느낌도 났다는 ...
필자는 출산 후 몸이 삐걱대며 허리가 잔고장이 난듯한
신호를 뿜고있었으나 미련한지 성격이 좋은건지
마냥 괜찮겠지~ 하며 생활을 이어왔건만..
감사하게도 침술과 뜸을 통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아버지께서도 한의학 다방면으로 능통하시기에
두 정상급에 계신 분들이 처방을 위해
약재에 대해 서로 나누는 대화는 참 놀라웠다ㅋ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