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로그
5
글
9
팔로워
32
팔로잉

제이미로그

축구에 진심인 영국 직장인

영국 런던 거주 회계법인 직장인 🇬🇧 To grow up day by day. Insight를 공유하며 동반성장의 가치를 지향합니다.

경력
경영/비지니스
https://linktr.ee/jamielog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레바 김
레바 김 인증된 계정

교보 e북 외국어 분야 1위, 소비자가 왜 이렇게 싸냐고 묻는다

어제는 2위이더니, 이틀 만에 이북 외국어 분야 1위에 오른 <일간 소울영어 말하기 노트 1>입니다.  유튜브 팔로워 분이 유난히 싼 가격이 궁금하신지 댓글에 질문을 남겨주셨어요. 다른 전자책들과 비교해보아도 싸긴 정말 싸죠. 하지만 그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출판사인 ‘얼룩소’의 가격 보상 정책 때문입니다.현재 얼룩소는 ‘에어북’이라는 이름의 전자책을 출간하며 지금 시기에 출간하는 저자에 한하여 약 한 달간 원래의 6배에 해당하는 인세를 보장하고 있어요. 이런 지원 프로모션과 혜택이 있었기 때문에 종이책을 출간하지 않고 전자책만으로 저렴하게 출간하는 기획을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사보시는 학습자들은 싸게 볼 수 있어서 좋고, 저자는 고민해서 책을 쓰느라 고생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좋지요. 두 번째, 책의 단가를 맞출 필요가 없어서 책이 얇습니다.보통 종이책들은 200페이지 이상의 두께를 최소한으로 정하고 있어요. 실물 책을 ...
젠더/청년/교육 · 문화/예술
2
얼룩소
콘텐츠 공모 두 번째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이재훈
이재훈 인증된 계정

에어북 출판 후기를 빙자한 얼룩소 1년 회고

에어북 출판 후기 사실 저는 운이 좋게도 '에어북 공모' 이전에 이미 얼룩소와 전자책 출간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우연한 계기로 에디터님과 연락이 닿았고, 에디터님께서 좋은 기회가 있으면 같이 전자책 출간을 해보자는 제안을 해주신 건데요. 인사치레로 해 주신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침 제가 2024년 전망을 연재하던 중이었기에 이를 묶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책으로 출간하게 됐습니다.  그 뒤로 '김양균 님'이나 '유한균 님'처럼 후기를 남겨볼까 생각도 했지만, 처음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후에는 이미 후기를 올리기에는 늦었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결국 남기지 못했는데요. 그러다가 '얼룩소 공모' 메인 글에 제 전자책 표지가 있는 걸 발견하곤, 이걸 구실로 삼아 후기를 남겨야겠구나 하는 생각에 부랴부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책 구경하러 가기 바로 이 책인데요. 출판 과정은 다른 분들이 후기로 남겨주신 과정들과 유사하니, 생략하고 제 개인적...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8
커피팟
커피팟 인증된 계정

☕️ 애플은 누구와 (AI) 손을 잡을까?

오늘은 애플과 구글의 협력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AI 시장의 소식을 짚어보겠습니다. [빅테크] #구글 #AI애플은 제미나이를 탑재할까?최근 놀라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어요. 애플이 구글의 생성 AI 제품인 제미나이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인데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이미지 생성이나 텍스트 생성 등의 생성 AI를 아이폰을 비롯한 각종 디바이스에 직접 탑재하는 것이에요. 자체 AI 개발에 있어 한발 늦었다고 평가받는 애플이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AI 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두 기업 간의 협력이 성사된다면 AI 업계 전반에 던지는 파동이 큽니다. 현재 구글은 챗GPT의 오픈AI 그리고 클로드의 앤트로픽과 같은 새로운 AI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생성 AI 제품을 발전 시키는 중입니다. 물론 이는 오픈AI와 앤트로픽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양분되어 있다고 해도 과...
경제/소비자 · 산업/기술/IT
얼룩소
얼룩소 인증된 계정

콘텐츠 공모 첫 번째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10 6
제이미로그
영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전공의 파업 사태 - 오른손 펴 들고 외친 '히포크라테스 선서' 그새 잊었는가
반복
반복

3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잘봤습니다 영국보다 우리가 이렇게 좋은 환경에 있는 줄 잘 몰랐습니다제가 병원에 갈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관심이 없어서..ㅋ 저는 3가지 생각이 듭니다 1. 의사들 결국 돈의 노예입니다. 돈 안되면 의사할까? 싶은 생각이 들고요.. 지금 수능 상위권 학생들이 왜 공대가 아닌 의대에 갈까요? 적성? 보단 전 돈이라고 봅니다 만약 의사들의 보수가 지금의 1/3 1/4 1/5수준으로 떨어진다면 의사하고 싶을까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는 그냥 돈벌기 위한 절차상 수단 아닐까요? 만약에 의사들 봉급보다 간호사 월급이 2배 3배 4배 많다면 고학력자들이 다 간호사 할려고 하지 않을까요???? 정말 의사들 당신들이 환자를 궁휼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처럼 돈 때문에 사직을 하는 일이 가능할까요? 당신들이 힘들게 일하는 거 압니다. 매우 힘든 분야가 많죠 하지만 당신들만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다른 직능도 적은 월급에 자존심 내놓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공부...
건강/보건
2
유창선
유창선 인증된 계정

얼룩소 전자책 ‘에어북’에 응모했습니다.

얼룩소와 저자, 상생의 모델이 되기를  <얼룩소>에서 전자출판물인 에어북 응모를 받는다고 한다. 내용을 살펴보니까 괜찮다. 응모 조건이 특별히 까다로운 것도 없고 그동안 얼룩소나 다른 SNS에 썼던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구성하여 응모해도 된다. 단 책으로 출판한 경우에는 해당 출판사와의 협의가 필요할 것이다. 계약 문제도 있을 것이니.   참, 에어북이 뭐냐 하면, 얼룩소에서는 "에어북은 뉴스보다 깊고 책보다 가볍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에어북은 얼룩소가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 출판물인 것이다. 깊이있는 통찰과 분석을 담은 책은 발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무거운데, 에어북은 원고를 넘기고 일주일이면 제작과 출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일단 공모에서 선정되면 얼룩소에 있는 디자인, 편집, 기획, 출판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에어북 제작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절차를 얼룩소가 책임진다는 설명이다. 사실 그동안 종이 책을 내면서도 전자...
언론/미디어 · 문화/예술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7
레바 김
레바 김 인증된 계정

미 유명인 자녀들, "알고보면 우리가 더 힘들어" 네포 베이비 논란 (연습문제 포함)

네포베이비가 뭐죠?최근 미국에서는 ‘네포 베이비’라는 단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유명하거나 부유한 가족의 후광을 업고 성공한 사람을 비꼬는 말인데요. 우리 나라에서도 ‘누군가가 알고보니 금수저였다‘ 혹은 ’우월한 유전자를 가졌다‘라는 식의 표현을 많이 쓰죠. 그만큼 성공한 가족을 배경으로 둔 유명인들에 대해 대중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런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이 단어로 드러나고 있는 것인데요. nepo는 네포티즘(nepotism), 족벌주의에서 나온 단어로 자신의 친척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특혜를 주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Access Hollywood 뉴스A nepo baby is a child of a famous person who is trying to become famous themselves.네포 베이비는 유명 인사의 자녀 중에서 자신도 유명해지려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죠.There's so much co...
문화/예술 · 젠더/청년/교육
15
얼룩소
얼룩소 인증된 계정

에어북이 다른 이유 4가지

📌 에어북이 뭔가요?에어북은 얼룩소가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 출판물입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1
얼룩소
얼룩소 인증된 계정

에어북 공모, 곧 지원이 마감됩니다(~4/24)

얼룩소의 2024 첫 콘텐츠 공모에 지원하세요. 선정작은 판매금액의 3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에어북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4 3
김양균
김양균 인증된 계정

의대정원 확대 얼룩소 소셜콘텐츠가 E북으로 발간됐습니다

제목 그대롭니다.  얼룩소의 제안으로 시작한 얼룩커 15인이 질문하고 제가 답을 한 소셜콘텐츠 ‘의대정원 확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가 2024년 2월 29일 전자책으로 발행되었습니다. 2월 13일 프로젝트 오픈 이후 보름 만에 발간까지 이뤄졌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의 생존자들> E북 경험을 한번 했지만 빠른 편집속도는 여전히 놀라웠습니다. 담당 에디터와의 논의 끝에 <의사 vs 정부, 왜 싸울까>이란 주제에 ‘의대 정원 확대 이슈를 둘러싼 15가지 질문’이란 부제로 결정되었습니다.    시작은 2월 13일 점심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지인들과 밥을 먹고 있었는데요. 얼룩소 에디터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이도 저도 속하지 않은 입장에서 이 난장판을 설명해줄 수 있겠느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낮술을 조금 마셨던 영향인지 큰 고민없이 덜컥 승낙을 해버렸습니다.  소셜콘텐츠가 공식 오픈된 2월 13일이 되자,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건강/보건
4 1
유한균
<한 번뿐인 그리스 신혼여행기> 1. 결혼에 대하여 (미코노스)
유한균
유한균 인증된 계정

신혼여행기로 전자책 출간하기 - 2

부끄러운 이야기 하나를 하려 한다. 에디터님께 신혼여행기를 전자책으로 출간하자고 제안받은 날, 인터넷 서점 검색창에 ‘신혼여행기’를 바로 입력했다. 과연 결과가 많지 않다. 이 정도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겠군. 그렇게 한번 혼자 설레발도 떨어보았다.   글쎄, 사실 여행기를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것이 과연 희귀한 경험인가 의문도 든다. 하지만 적어도 나의 글이 특별하다고 스스로 믿는 만큼, 이 역시도 가볍게나마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순서를 기록하는 건 늘 중요하다. 그래야 작은 성공이라 할지라도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그동안의 글쓰기 작업을 기억 속에서 되살려보려고 한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계속 글을 쓰겠다는 다짐처럼 느껴진다. 요즘 글감이 없어서 고민이 많다. 옛사람은 길 가다 꽃을 봐도 시상(詩想)이 떠올랐다는데, 내 눈에는 보이는 게 딱히 없으니 결국 이렇게 소재를 삼는다.    전자책 출간까지의 순서 1. 신혼여행 다녀오기   당연하다....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5
독
독일쥐 인증된 계정

도자기와 생각비우기 (머리속이 고요해지는 효과!)

히히  슈파겔접시는 비시즌에도 은근 잘 쓰이고 있다. 길쭉해서 작고 동그란것들을 쪼르르륵  늘어놓는데에도 알맞다. 도자기 체험은 처음해봤는데 머리에 힘 빼는데에 이만한게 없다 싶었다. 생각과 잡념이 너무 많았었다. "우정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건 안다.관계도 가꾸어 나가야한다는걸 안다만....내가 하기싫은걸 해야하는게  그런일일까?" "내가 바쁘고  힘들어서  만날 여유가 없다고 했는데도 계속 만나자고 하는 친구는 무슨마음인걸까..?" 한편으로는 먼저 연락해주고 만나자고 하는 친구가 고마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럴 여유가 안된다고 하는데도 몇번이나 만나자고 보채는 친구가 야속하기도 했다. 결국 단호하게 "나 당분간 못 만나"라고 하고나서야  시간되냐는 연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고나니 좀 숨이 쉬어지는듯 했는데 또 한편으로는 그냥 만날걸 그냥 좀 힘들어도 꾹 참고 만나서 차라도 한잔 할걸 그랬나 싶어서 영 마음이 찜찜하던차였다. 무슨...
문화/예술
12
김양균
김양균 인증된 계정

얼룩소에 쓴 팔레스타인 연재가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 이름을 딴 전자책 <팔레스타인의 생존자들>이 발간되었습니다.  앞서 얼룩소에 <생존자들 프로젝트>로 기고한 것을 엮은 것인데, 전자책이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수일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1월 12일 전자책 발간 제안을 받고, 출판 계약을 한지 불과 열흘 만에 전자책 한 권이 뚝딱 세상에 나온 거죠.  19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최종 원고 수정본을 넘기며 시간을 끌었던 것을 고려하더라도 실제 책이 온라인 서점에 깔린 것은 그로부터 불과 나흘 후였습니다. 발행일은 1월 22일, 교보문고·알리딘·예스24·밀리의서재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는 1월 26일 신간 E북으로 정식 오픈되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에 기사를 쓰고 보도해오고 있지만 번개 같은 전자책 출간 과정은 얼떨떨했습니다. SNS로 전자책 소식을 알리고, 부담이 될까 싶어 지인 몇몇에게 조심스레 구매 링크를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제 딴에 나름대...
건강/보건 · 국제정치/국제사회 · 노동/인권/사회
3
M
Mr. 맥거핀

‘나의 올드 오크’가 눈물겨운 까닭

‘너무 뻔한 이야기 아닐까’하면서도 ‘켄 로치의 영화니까’라는 생각으로 극장을 찾았다. ‘관람료라도 아끼자’는 생각에 조조할인 되는 이른 시간 극장에 도착했다. 아뿔싸, 65석 객석에 관객은 필자 한 명뿐이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 이후 한국에도 켄 로치 영화 팬이 두터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나 보다.   ‘나의 올드 오크’는 감독 은퇴 선언을 했다가 ‘나다블’로 다시 메가폰을 잡은 그가 ‘미안해요, 리키’(2019)에 이어 영국 북동부 배경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올해 88세 되는 영국읠 대표하는 이 사회파 감독의 60년 영화인생을 마무리하는 진짜 은퇴작이기도 하다.    ‘나다블’의 시대배경인 2016년으로 돌아간 영화는 내전을 피해 유럽으로 건너온 시리아 난민을 분산 수용케 된 영국 북동부 폐광촌를 무대로 펼쳐진다. 1950~70년대까지 번창했지만 1980년대 들어 대처리즘의 직격탄을 맞고 쇠락을 거듭하는 동네다. 주민들은 ‘왜 하필 우리 동네냐...
문화/예술
조언약
조언약

카카오 구글에드센스 부업

얼룩소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다양한 sns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티스토리 계정입니다. 그러면 제 티스토리 운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티스토리 구글에드센스 네이버에는 애드포스트라는 수익시스템이 있고 카카오 티스토리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구글 에드센스라는 수익 시스템이 있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구글에드센스에 합격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브런치 작가에 합격하기 이전부터 구글 에드센스에 합격하기 위해서 20번 이상의 도전을 했는데 다 떨어지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합격 메일을 보고 정말 눈물나게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간절하던 바람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이렇게 감격스럽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한 감사한 마음에 돈이 크게 되지 않더라도 카카오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수익이 지금 얼...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 언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