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매드랜드' 후 내 삶의 변화
재작년 " Nomadland 노매드랜드 "를 보고 난후 삶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인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영화는 2017년에 발표된 논픽션 소설, <Nomadland>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제시카 부르더(Jessica Bruder)가 3년간 중고 벤을 타고 다니면서 실직자와 노동자의 생활을 직접 보고 겪었던 것을 기술했다고 한다. 느낌대로 영화를 고르다 가끔은 실패하지만, 이번엔 인생 영화를 제대로 고른 내 선택을 칭찬해 주고 싶다. 2021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에서 미나리와 여러 부문의 수상을 놓고 각축을 벌인 작품이었는데 미나리는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노매드랜드"는 작품상, 감독상, 주연인 프란시스 맥도먼드(Frances McDormand)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고정된 주거지 없이 자동차에서 살며 저임금에 비정규 일용직을 하는 사람들, ‘노매드’ 들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