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팔아유~
2024/01/29
오늘은 날씨가 푹했다.
겨울에도 요렇게 햇님이 가끔 오시면 참 좋겠다.
그동안 흐리고 비가 자주 와서
오십견 내 어깨는 편안치가 않았다.
어쩌면 그리도 날씨 영향을 받는지
예전에 어르신들 에구구, 비가 올려나 삭신이 쑤시네~ 했던 말을
지금은 내 어깨로 짐작한다.
'비가 오려나, 어깨가 쿡쿡 쑤시는구나...ㅜ'
어제는 흐리고 쌀쌀했는데,
오늘은 옥상에 빨래도 널고 왠지 횡재한 것 같다.
역전시장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거기는 사람들로 날씨에 별 상관없이 붐비는 곳인데, 오늘은 화창해서 더 많은 것 같다.
요즘 귤값이 비싼데 어깨만 아니면 사고 싶은 게 어디 귤 뿐이었을까.
그러다 대파를 팔고 있는 기특한 댕댕이를 봤다.
겨울에도 요렇게 햇님이 가끔 오시면 참 좋겠다.
그동안 흐리고 비가 자주 와서
오십견 내 어깨는 편안치가 않았다.
어쩌면 그리도 날씨 영향을 받는지
예전에 어르신들 에구구, 비가 올려나 삭신이 쑤시네~ 했던 말을
지금은 내 어깨로 짐작한다.
'비가 오려나, 어깨가 쿡쿡 쑤시는구나...ㅜ'
어제는 흐리고 쌀쌀했는데,
오늘은 옥상에 빨래도 널고 왠지 횡재한 것 같다.
역전시장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거기는 사람들로 날씨에 별 상관없이 붐비는 곳인데, 오늘은 화창해서 더 많은 것 같다.
요즘 귤값이 비싼데 어깨만 아니면 사고 싶은 게 어디 귤 뿐이었을까.
그러다 대파를 팔고 있는 기특한 댕댕이를 봤다.
@클레이 곽
쪽파김치는 먹어봤는데 대파김치도 있나요? 첨 들어요~ ^^;;
댕댕이들 이야기에 대파까지..언제 또 시장은 가셔서...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시네요..대파로 김치담궈서 대파김치 먹고싶네요..맛있는데...그립다 한국대파!!!!
@살구꽃 이분 매력의 끝은 어딘가?...
시든 댓글 살려줘서 고마브~~~^&^
@나철여
우왓!! 아침에 기분좋은 꿈을 꿨더니 대파선물을 다 받네요.
잘 먹겠습니다. 썬형님. :)
한 단 심어놓으면 든든하겠어요. 새록새록 올라오는 이파리도 예쁘구요~,
꽃보다 대파!! ^^
@콩사탕나무
'헤프게 대파를 썰어넣던~'
헤프게 귤을 까먹던, 헤프게 사과를 방치했던,,, 아 옛날의 가격이여!!
요즘 새삼 흔한 건 없다, 특히 농산물 경우는 자급하지 않는 한 언젠간
열배의 가격으로 올라도 사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겁이 나고 있어요.
기후위기 벌써 와 있단 게 이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콩님도 건강하게~ 얼쑤!! :)
@천세곡
그러고보니 표정이 꼭 말단과 관리자 같아요. 뒤의 멍뭉이가 그래도 느긋하고
앞에 견이 살짝 불평스런 모습이네요~ㅋ
천세곡님의 관찰이 정확합니다. ^^
@청자몽
너무 잘하고 계시네요~. 이것 땜에 수타라는 것도 알았어요. 손바닥으로 때리는,
맞으면 시원하더라구요.
탈나기 전에 예방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저 대파 한단이면 새콤이네 1년은 먹겠어요. 아파트 베란다도 얼 정도로
추운가요? ㅜ 파는 얼어도 엔간해선 죽지 않고 뿌리만 있음 이파리 또 올라오던데요,
자몽님도 건강합시다~^^
@진영
누워서 하는 오십견 스트레칭에 두 팔로 공던지기 같은 게 있어요. 할 때마다
진영님 생각하지요. 그러믄서 얼마나 던져야 낫나,,,
진영님 말씀을 믿씁니다. 믿고 말고요. 너무 조금 던지나? -.-;
그동안 던지기 두 배로 던지겠씁니닷!! ^^
@연하일휘
주인은 다른 곳에서 사람들과 같이 점심을 먹고 멍뭉이는 장사를 ~ ㅋ
쟤네들이 오늘만 나온 건 아닌가봐요. 다들 그러려니 하는 모습이 신기했다요.
일휘님도 건강이 최곱니다!! ^^
대파 두 단 주세요
한단은 내가 한단은 꽃동서에게~~~^&^
그러니께 앞에 있는 견이 사원이고, 뒤에 있는 견이 부장쯤 되나 보네유~ 잘 파는지 못 파는지 감시하고 있구먼유~흥정 좀 해봐야것슈
인형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
댕댕이들 어쩜 좋죠?!! 넘 사랑스럽네요.. ㅜㅜㅜ
대파.. 어제 마트에서 세 개쯤 들어있는 한 봉이 4900원인 걸 보고 조용히 내려놓았어요. 헤프게 대파를 썰어 넣던 시절도.. 옛일이네요. ㅜㅜ
@살구꽃 이분 매력의 끝은 어딘가?...
시든 댓글 살려줘서 고마브~~~^&^
@나철여
우왓!! 아침에 기분좋은 꿈을 꿨더니 대파선물을 다 받네요.
잘 먹겠습니다. 썬형님. :)
한 단 심어놓으면 든든하겠어요. 새록새록 올라오는 이파리도 예쁘구요~,
꽃보다 대파!! ^^
@청자몽
너무 잘하고 계시네요~. 이것 땜에 수타라는 것도 알았어요. 손바닥으로 때리는,
맞으면 시원하더라구요.
탈나기 전에 예방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저 대파 한단이면 새콤이네 1년은 먹겠어요. 아파트 베란다도 얼 정도로
추운가요? ㅜ 파는 얼어도 엔간해선 죽지 않고 뿌리만 있음 이파리 또 올라오던데요,
자몽님도 건강합시다~^^
대파 두 단 주세요
한단은 내가 한단은 꽃동서에게~~~^&^
생각나면 '만세' 하라고 해서.. 언젠가부터 만세! 합니다.
겨드랑이 두드리기도 몸의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하구요;; 생각날 때마다 손바닥으로 팔이랑 어깨랑 아무데너 툭툭.. 때리는 것도 하고; 몸 숙였다가 젖히기도 해요.
애를 늦게 낳아서 ㅠㅠ
생각날 때마다 스트레칭 합니다 ㅠㅠ.
아프지 마세요 ㅜㅜ.
날 풀리면 대파를 화분에 꽂아볼라구요. 아직 약간 추워서 얼기도 하더라구요. 베란다 화단이요. 그나저나 강아지들 넘나 귀여우네요 ㅎㅎㅎ.
내가 말했쥬. 오십견엔 공던지기가 최고라고. 하루 20개 던지기부터 시작해봐여. 공 없음 걍 던지는 흉내라도 내믄 되지. 옷도 제대로 못 입던 내가 싹 나았다니까.
사람들은 내말을 안 믿어서 큰일이여.
ㅋㅋㅋㅋ와, 멍뭉이들 왜이리 귀엽죠?? 귀여워서라도 한단 사가게 될 것만 같은...!!ㅎㅎㅎ
살구꽃님 아픈 곳 다 날아가라~~!! 아프지마셔요...ㅠㅠ
@적적(笛跡)
오십견이 나이를 잘못 찾아왔나봐요. 저는 나이가 60개도 넘었는데유~;;
아플만큼 아프고 낮는다는 말도 있네요.
날씨 좋으면 또 전혀 쑤시지도 않아요.
밤에 잘 때 좀 아픕니다. 약먹고 가끔 주사도 맞고 견디다 보면 나을 거라고
믿고 싶어요. 적적님도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