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적양배추
2022/08/05
그 중 하나는 브로콜리였고 하나는 역시 많은 분들이 일러 주신대로 적양배추가 맞았습니다.
그때 이후로 차차 알맹이가 앉기 시작하더니 점점 크기가 커져 가더군요.
이제 더 이상은 커지지 않는 것 같아 마침내 첫 수확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봤자 겨우 6통에 불과 하고 내 머릿속에 있는 크기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지만 우리집의 모든 요인을 생각하면 더 이상 커지기를 바라는 건 욕심인 것 같아요.
그 요인이란 척박한 땅. 안 주는 비료. 안 뿌리는 약 입니다.
이런 걸 소위 무공해 작물이라고 하던가요?
그리고 나머지 한 가지 미스테리 한 식물은
케일이라는 설이 있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