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번개시장 / 뻥이야!

나철여
나철여 · (나)를 (철) 들게 한 (여)러분
2024/04/08
번개시장이 도깨비시장으로도 불렸다
재래시장인데, 번개처럼 재빠르게 장을 마감한다 하여 생긴 다른 이름 도깨비시장으로, 주로 새벽에 장을 열었다. 하지만 현재는 말만 번개일 뿐 상설시장이다.

번개시장은 태평상가(교동네거리) 쪽으로 청과와 채소 상가도 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일반 시장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인심좋은 상인들은 덤도 많이 주기에 일부러 찾아가는 곳이기도 했었다. 대구 최대의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매우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것도 의외이다.

by.철여

오늘은 손주들 등원시키고 일찍 뻥튀기 하러 번개시장을 찾았다.
2년 전 딸이 미국 이민가면서 주고 간 잡곡, 우린 잡곡밥은 싫어하고 쌀밥 만 해먹으니 그대로 있다. 묵힌 거라 누구 줄 수도 없다. 궁리 끝에  벌레 생기기 전 처분하려고 뻥튀기 해 볼 참이었다.

거의 하루종일 집에서 티비와 바쁘게 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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