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your eyes" 뮤직비디오,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
2023/11/22
11월 21일 나왔다는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뮤직비디오 "Open your eyes"를 보다가, 문득 기호가 목하에게 한 말이 생각났다.
"Open your eyes" MV
2023년 11월 21일
15년동안 목하(박은빈)를 찾아다닌 기호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데뷔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장면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Open your eyes"가 11월 21일에 나왔다.
압축 버전으로 보면서도 나중에 이 부분만 떼서 뮤직비디오로 나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됐다.
가사의 깊이나 노래의 완성도 등등을 떠나서 참 가슴을 울리는 장면을 잘 담아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의 영화 같았다.
@똑순이 해바라기 똑순이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이 느리지만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어요 ^^*. 툴툴대며 하나씩 해나갈께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
이보다 더 감동적인 말이 있을까요??
저는 아픈 남편 이지만 제 옆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집안일이 해도 해도 끝이 없지요ㅠ
아프지 말고 천천히 하다보면 끝나는 날이 있겠지요^^
오늘도 함께 할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수지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종일 말을 안하고 산 적이 있어요. 대답만 하고. 아빠도 없이 키우던 엄마가 속에서 천불이 나셨을텐데.. 저는 제 딴에 반항(?)은 아니고, 그냥 말하기가 싫었거든요.
그때의 저보다 젊은 어린 엄마께 죄송하네요.
아이들도 나이를 먹으며, 언젠가는 저처럼 죄송할 날이 ㅠ 있을거 같아요.
남의편 부분은.. 얼마전 쓰신 글에 공감을 많이 했는데(저희집은 제가 감정적이고, 남편이 무덤덤)
서로 터치 안하고, 제가 제 상태나 마음을 이야기 안하고 '업무보고(?)'만 하는 식이 되다보니
그냥 잘.. 순조롭게 돌아가는(?) 암튼
제2의 직장이다 생각하고, 상사님(?) 하자는대로 말대답 안하고 네네.. 그러십시오. 알겠습니다. 이러니까 그냥저냥 갑니다.
제가 문제여서요. 전 판타지 속으로 풍덩 빠집니다. 지금도 은빈양 노래 틀어놓고 정리를 합니다. 감정 과잉, 느낌파인 제가 집안일도 업무다. 내 직장이다 생각하니 덜 화가 나구요.
내 감정은 글로 풀어요. 하니,
평온한듯 하지만.. 흠. 산소 부족(?) 숨이 잘 가끔 안 쉬어지는 느낌이 조금 있어요. In a peace.. 하고 있죠 뭐.
감사합니다. 저도 수지님의 네잎 클로버 보면 좋아요!!! 감사합니다. 늘..
@청자몽 님,, 안녕하세요.. 요즘 하루하루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살다보면 어떤 무언가에 꽂혀 내가 바로 세워질때가 있어요. 이러면 안돼는구나. 기운내야지.
그런 순간이 모여서 이렇게 살아지나봐요.
어느 순간은 자식이 다 뭔 소용이야.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그런 잡념들이 수없이 머리속에서 날아다녀요..
그러다가 자식이 너무 소중해질 때가 있고, 살아있는게, 주변의 것들이 환하게 날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때도 있구요.
얼룩소도 그런 것 같아요. 막 살기싫다가 누군가의 글을 읽고 막 살고싶어지기도 하니까요.
청자몽님의 글이 바로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도 기운내서 힘 닿는데까지 너무 힘들게 애쓰지말고 살아요. 조금씩 아껴서 충전해두었다가 정말 필요할 때 쓰자구욤..
혼자 집 정리하시느라 고생이네요. 저는 매일 매일 쌓이는 먼지가 이제는 같이 사는 식구같아요.
오늘도 하늘 아래 어딘가에서 살아있어줘서 고맙습니다. **
@적적(笛跡) 저도 고맙습니다! 늘 마음 써주시고, 새콤이 이뻐해주셔서 고마워요 : )
살아있어야겠어요!! 꼭..
갑자기 집들이 이야기 ㅎㅎ. 집들이도 잘 지나가야죠. 우선 집 정리부터 하구요 ㅠ. 쌈지돈 탈탈 털고, 검색을 열심히 해볼려구요.
새콤이가 겨우내 클려는지, 요새는 밥을 정말 잘 먹어요. 아이도 ㅠ 잘 키워야죠. 아프지 않구요. 감사합니다!!!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요.
첫 번째 댓글 달아준 것 고맙구요. 아마도 그게 아니었다면 여기 오래 머물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일 년 동안 힘들 때마다 다독여준 것도 고맙고 새콤이로 얘기해줬던 날도 아직 기억나구요.
집들이는 무사히 끝날 거예요.
그냥 아프지 않으면 되요.
새콤이에게 바라는 것처럼
아프지 않으면....
@JACK alooker 3년 가까이 되어도 그때까지도 하는군요! 오오오.. 대단한 분들이 많네요 ㅠ. 빨래만 간신히 하고, 혼자는 밥 마시는 수준으로 삽니다. 아이는 ㅠ 그래도 뭔가 먹여야 하니 저녁엔 사람처럼 먹구요.
집은 겉으로 보면 아주 아름답습니다 ㅠㅠ.
옮겨다가 문 닫아놓은지 모를꺼에요. 지금도 마구 엉켜있는 내부 짐 때문에;; 아직도 못 찾고 어딨는지 모르는 물건들과 특히 서류(당장 다음달 검진 예약 종이;; 등)이 문젠데. 그건 나오겠죠.
빨리 해치우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듣고보니. 집념이 참.. 누가 오든, 어떤 상황이든 억지로 치우지 않을 예정입니다. 힘도 없구요 ㅠㅠ.
뭔가 출장 요리 등등의 업체를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쌈지돈 다 털어서 얼마 있나 확인한 다음에요. 어찌되었든 다 제 몫일테니까요. 확 기분 같아선 쓴 맛과 탄 맛, 매운 맛, 느린 맛을 버무려 대접하고 싶지만.. 아마도 그러지 않을거 같습니다.
속 답답하고, 산소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심장 탓인지 기분 탓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것만 잘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까는 목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더라구요 --;;;
몇달째 이어지는 비정상적인 쪼이는 이 삶이 원래의 삶이었는지. 다소 여유가 있던 시절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점점 더 상상 속이나 환타지 속으로 숨게 되나봅니다. 다 귀찮으니 음악을 크게 듣자. 드라마 시청도 일종의 도피라서. 점심 때 밥 먹을 때만 잠깐씩 봐두요.
빌려놓은 책 두권은 몇장 못 본채 또 반납해야하지만, 그래도 또 책 구경 다녀올려구요. 감사합니다.
툴툴 대도, 결국 해야할 일은 그냥 조용히 할거 같습니다.
좀 넓직한 후라이팬을 방금 샀거든요. 인덕션하고도 친해져보자 그러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2년 5개월, 처음 이사올 때보다 더 어질러진 집이라 집들이는 커녕 집안 정리도 못하고 하루하루 근근히 감사하며 짐들과 더불어 사는 입장에서는, 이제 오래된 시점에서 집들이 하자는 소리가 들어갈만도 한데, 아직도 집들이 하자는 이야기가 이사한 사실을 알게된 지인들이 가끔 되네입니다.
그럴 때마다 집들이 했다고 치고 커피 한잔씩 사주는 것도 만만치 않은 지출이네요.
어쩌면 한번에 출장부페나 청요리 식당을 활용해 재빨리 집들이 하고 끝내는 것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집들이는 이제 없어질만도 한데, 아직 휴지들고 와서 밥먹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는 이상은, 굳이 하시겠다면 출장 뷔페나 가까운 중국요리 주문을 통해 최소한의 설겆이 거리를 만드는 것이 관건일거 같고 집 정리는 혼자만의 몫이 아니니 그대로 집들이에서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도 벅찬 우리잖아요.
@청자몽 님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시고 몸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하루 할 일의 가장 나중 순위에 집정리를 지금처럼 두시는 것을 유지하시길 추천합니다. 집정리 안된거 보여주는 것도 나름 방법이 될거 같네요😉
@청자몽 님,, 안녕하세요.. 요즘 하루하루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살다보면 어떤 무언가에 꽂혀 내가 바로 세워질때가 있어요. 이러면 안돼는구나. 기운내야지.
그런 순간이 모여서 이렇게 살아지나봐요.
어느 순간은 자식이 다 뭔 소용이야.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그런 잡념들이 수없이 머리속에서 날아다녀요..
그러다가 자식이 너무 소중해질 때가 있고, 살아있는게, 주변의 것들이 환하게 날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때도 있구요.
얼룩소도 그런 것 같아요. 막 살기싫다가 누군가의 글을 읽고 막 살고싶어지기도 하니까요.
청자몽님의 글이 바로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도 기운내서 힘 닿는데까지 너무 힘들게 애쓰지말고 살아요. 조금씩 아껴서 충전해두었다가 정말 필요할 때 쓰자구욤..
혼자 집 정리하시느라 고생이네요. 저는 매일 매일 쌓이는 먼지가 이제는 같이 사는 식구같아요.
오늘도 하늘 아래 어딘가에서 살아있어줘서 고맙습니다. **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요.
첫 번째 댓글 달아준 것 고맙구요. 아마도 그게 아니었다면 여기 오래 머물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일 년 동안 힘들 때마다 다독여준 것도 고맙고 새콤이로 얘기해줬던 날도 아직 기억나구요.
집들이는 무사히 끝날 거예요.
그냥 아프지 않으면 되요.
새콤이에게 바라는 것처럼
아프지 않으면....
@JACK alooker 3년 가까이 되어도 그때까지도 하는군요! 오오오.. 대단한 분들이 많네요 ㅠ. 빨래만 간신히 하고, 혼자는 밥 마시는 수준으로 삽니다. 아이는 ㅠ 그래도 뭔가 먹여야 하니 저녁엔 사람처럼 먹구요.
집은 겉으로 보면 아주 아름답습니다 ㅠㅠ.
옮겨다가 문 닫아놓은지 모를꺼에요. 지금도 마구 엉켜있는 내부 짐 때문에;; 아직도 못 찾고 어딨는지 모르는 물건들과 특히 서류(당장 다음달 검진 예약 종이;; 등)이 문젠데. 그건 나오겠죠.
빨리 해치우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듣고보니. 집념이 참.. 누가 오든, 어떤 상황이든 억지로 치우지 않을 예정입니다. 힘도 없구요 ㅠㅠ.
뭔가 출장 요리 등등의 업체를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쌈지돈 다 털어서 얼마 있나 확인한 다음에요. 어찌되었든 다 제 몫일테니까요. 확 기분 같아선 쓴 맛과 탄 맛, 매운 맛, 느린 맛을 버무려 대접하고 싶지만.. 아마도 그러지 않을거 같습니다.
속 답답하고, 산소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심장 탓인지 기분 탓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것만 잘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까는 목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더라구요 --;;;
몇달째 이어지는 비정상적인 쪼이는 이 삶이 원래의 삶이었는지. 다소 여유가 있던 시절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점점 더 상상 속이나 환타지 속으로 숨게 되나봅니다. 다 귀찮으니 음악을 크게 듣자. 드라마 시청도 일종의 도피라서. 점심 때 밥 먹을 때만 잠깐씩 봐두요.
빌려놓은 책 두권은 몇장 못 본채 또 반납해야하지만, 그래도 또 책 구경 다녀올려구요. 감사합니다.
툴툴 대도, 결국 해야할 일은 그냥 조용히 할거 같습니다.
좀 넓직한 후라이팬을 방금 샀거든요. 인덕션하고도 친해져보자 그러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2년 5개월, 처음 이사올 때보다 더 어질러진 집이라 집들이는 커녕 집안 정리도 못하고 하루하루 근근히 감사하며 짐들과 더불어 사는 입장에서는, 이제 오래된 시점에서 집들이 하자는 소리가 들어갈만도 한데, 아직도 집들이 하자는 이야기가 이사한 사실을 알게된 지인들이 가끔 되네입니다.
그럴 때마다 집들이 했다고 치고 커피 한잔씩 사주는 것도 만만치 않은 지출이네요.
어쩌면 한번에 출장부페나 청요리 식당을 활용해 재빨리 집들이 하고 끝내는 것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집들이는 이제 없어질만도 한데, 아직 휴지들고 와서 밥먹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는 이상은, 굳이 하시겠다면 출장 뷔페나 가까운 중국요리 주문을 통해 최소한의 설겆이 거리를 만드는 것이 관건일거 같고 집 정리는 혼자만의 몫이 아니니 그대로 집들이에서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도 벅찬 우리잖아요.
@청자몽 님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시고 몸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하루 할 일의 가장 나중 순위에 집정리를 지금처럼 두시는 것을 유지하시길 추천합니다. 집정리 안된거 보여주는 것도 나름 방법이 될거 같네요😉
@수지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종일 말을 안하고 산 적이 있어요. 대답만 하고. 아빠도 없이 키우던 엄마가 속에서 천불이 나셨을텐데.. 저는 제 딴에 반항(?)은 아니고, 그냥 말하기가 싫었거든요.
그때의 저보다 젊은 어린 엄마께 죄송하네요.
아이들도 나이를 먹으며, 언젠가는 저처럼 죄송할 날이 ㅠ 있을거 같아요.
남의편 부분은.. 얼마전 쓰신 글에 공감을 많이 했는데(저희집은 제가 감정적이고, 남편이 무덤덤)
서로 터치 안하고, 제가 제 상태나 마음을 이야기 안하고 '업무보고(?)'만 하는 식이 되다보니
그냥 잘.. 순조롭게 돌아가는(?) 암튼
제2의 직장이다 생각하고, 상사님(?) 하자는대로 말대답 안하고 네네.. 그러십시오. 알겠습니다. 이러니까 그냥저냥 갑니다.
제가 문제여서요. 전 판타지 속으로 풍덩 빠집니다. 지금도 은빈양 노래 틀어놓고 정리를 합니다. 감정 과잉, 느낌파인 제가 집안일도 업무다. 내 직장이다 생각하니 덜 화가 나구요.
내 감정은 글로 풀어요. 하니,
평온한듯 하지만.. 흠. 산소 부족(?) 숨이 잘 가끔 안 쉬어지는 느낌이 조금 있어요. In a peace.. 하고 있죠 뭐.
감사합니다. 저도 수지님의 네잎 클로버 보면 좋아요!!! 감사합니다. 늘..
@적적(笛跡) 저도 고맙습니다! 늘 마음 써주시고, 새콤이 이뻐해주셔서 고마워요 : )
살아있어야겠어요!! 꼭..
갑자기 집들이 이야기 ㅎㅎ. 집들이도 잘 지나가야죠. 우선 집 정리부터 하구요 ㅠ. 쌈지돈 탈탈 털고, 검색을 열심히 해볼려구요.
새콤이가 겨우내 클려는지, 요새는 밥을 정말 잘 먹어요. 아이도 ㅠ 잘 키워야죠. 아프지 않구요. 감사합니다!!!
@똑순이 해바라기 똑순이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이 느리지만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어요 ^^*. 툴툴대며 하나씩 해나갈께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
이보다 더 감동적인 말이 있을까요??
저는 아픈 남편 이지만 제 옆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집안일이 해도 해도 끝이 없지요ㅠ
아프지 말고 천천히 하다보면 끝나는 날이 있겠지요^^
오늘도 함께 할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