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 평택, 부산에 있는 언니들까지 모두 모여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보따리를 가지고 왔다 우리 집은 자주 모이다 보니 다들 각자 알아서 음식들을 사오든 만들던지 포장해 가지고 오는 게 어느 순간부터 자리 잡았다 옛날에는 엄마가 해주는 밥 먹었지만 워낙 대 식구들이다 보니 밥하는 게 보통 일도 아니고.. 먹고 치우는 건 여자들 몫인데 딸부잣집이다 보니 먹고 치우는 것에 다들 지쳐있다
이럴 때는 그냥 다 사 와서 먹고 재미있게 놀다가 헤어진다 오늘도 즐거웠던 시간.. 언니들 덕에 배 터지게 먹고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 점심은 핏자 치킨 김밥 후식은 아이스크림 저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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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지요.
모여서 맛난거 먹고 수다떨고하면~
초고지요.
모여서 맛난거 먹고 수다떨고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