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느리게 살기

지희
지희 · 오늘도 아자~
2022/02/05
매년 설명절을 보내고 나면
작심3일이라도 새해의 계획을 세우곤 했어요.

주로
다이어트 (3kg만 빼자)
영어공부(해외 배낭여행 가서 말하자)
독서(매주 1권의 책을 읽자)
등등..

먼가 
생산적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그런 의지를 반영한 계획을 세웠는데..

올해는 그러지 않으려고요..
그동안 열심히 살았던 나에게
휴식을 주고  싶어졌어요.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천천히 느리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동해시 논골담길
억지로 계획하지 않아도
아동바동 빨리빨리 살지 않아도
때가되면 좋은일도 생기고
나쁜일도 생기고 하더라고요..

천천히 느리게 걷는다고
뒤로 가는건 아니니까..

올해는 쉬엄쉬엄 가려고 합니다.

천천히 가는법을 배우는 한해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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