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사왔어, 매매혼, 기울어진 결혼에 대하여
2022/10/09
국제결혼이라 포장하지만 실상은 매매혼
전문적인 국제 결혼 업체를 통해 중개수수료를 내고 결혼하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추가 비용까지 1,651 만원 비용이 드는데 최고 가격은 우즈베키스탄 2,365 만원으로 제일 큰 비용을 차지 합니다. 결국 국제결혼중개사무소를 통해 비용을 주고 여성과 불평등한 결혼을 하는 자체도 문제이지만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위장, 사기, 강제 결혼도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인구 절벽 시기에 국제 결혼에 대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여성을 돈으로 데려온다는 있어서는 안되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은 조치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농업, 어업, 임업에 종사 중 나이가 많은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결혼은 가사노동, 욕구 해소, 출산을 위한 도구 정도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매매혼의 사례는 별도의 사회적 제도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90년대부터 서울,수도권에서 태어나고 일하는 여성은 농촌 남자들을 기피 하면서 결혼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늦게 까지 결혼 못한 총각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1999년대부터 매매혼으로 상황을 돌파하고자 국제결혼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납니다. 그리고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통계청 자료에도 나타납니다.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국적별 혼인 건수는 2000년대 6,945명을 시작으로 2003년도에 18,750명으로 급증하고 2005년 30,719명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항공편도 원활하지 않고 국제적 이동도 어려워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프로그램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 부적절한 방송, 매매혼의 안 좋은 점을 이야기 하려는 것인지 남편을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키고 싶은 건지, 패널은 구경꾼인지.. 이런 방송은 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은영 리포트를 좋아하며 여러가지 다양한 부부의 모습...
@서정일 님 방송때문에 정말 화가나셨겠습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깊이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국제결혼과 다문화는 더 안정적으로 관리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배울점과 문화 융합하는 것에 촛점을 맞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국제결혼 3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sns를 통해 알게 되어서 연애결혼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중매는 한국 내에도 있는 것이지만, 국제적인 것이라면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내가 널 샀다."는 것은 반대로 신부쪽에 일정금액 돈을 주고 데려오는 과정과, 브로커 비용이 들어가는 것인데, 연애결혼이지 않는 이상 가난한 나라와의 그런 국제결혼은 사라지긴 힘들 듯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 처럼 TV 프로그램으로 바라보는 시점은 작가가 원하는 단방향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다고 신랑이 잘한게 아니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앞으로 아주 따가운 시선과 심한 경우 욕설도 받으며 지내야 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국제결혼에 앞서 거기에 합당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충분히 숙지하고 아니면, 시험제도를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비록 국제적인 중매이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자격을 가진 사람들만 결혼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연애결혼 한 저희도 문화차이 세대차이(나이 6살 정도 납니다)가 나는데 13살 차이면 어마어마 할테고, 또 그러한 간격을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책임감으로 좁혀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혼 할 수 없게끔 막상 돈만 지원라는 것이 아닌, 정부에서 자격도 체크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사람이랑 TV 보면서 너무 흥분해서 결국 채널도 돌리게 되었지만, 프로그램도 문제, 그리고 돈만 지원하는 안일한 정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 주고 샀다고 생각하는 시골 청년들도 문제입니다.
이 세 가지가 잘 어우러져 좋은 국제결혼으로 바뀌었으면 라는 바램입니다.
@브라보 님 시청률이 높지 않지만 방송본 사람들은 같은 심정이었을겁니다.
저도 오은영상담 프로 즐겨 보는데 이프로를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마암71 님 남편 표정이 바뀌거나 그런 표정이 아닌 마지못해 답하더라구요. 씁쓸합니다.
저도 이편을 봤어요
보면서 남편의 잘못이 백프로라고 생각했어요
엔딩장면을 못봐 안타까웠는데 그랬군요
아내와 아이들이 안됐다는 생각을 했는데ㅠ
빅배님의 글대로 사람은 쉽게 안바껴질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ㅠ
@빅맥쎄트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 사연이라도 말씀 주신 것처럼 아내나 자녀들을 그렇게 대하는 건 정말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아내 분이 너무 착하시더라구요, 성실하게 변하지 않으면 그냥 지옥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방송 봤는데 한 때 남자분이 전문직에 종사하며 꽤 돈도 많이 벌었던 것 같은데 회사가 망하게 되면서 삶이 한방에 훅 간것 같더라구요.
고정 수입이 없기 때문에 소비에 있어서 매우 인색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남편의 입장에서 공감은 되었으나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나 아내에게 폭언과 욕설을 상시로하는 모습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될 모습입니다.
아마도 외국인 여성이 아닌 한국 여성과 결혼했더라면 벌써 쌍욕 오지게 먹고 이혼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중간중간에 본인의 모습을 후회하는 듯한 장면이 있었지만 결국 변하지않는 모습을보면서 안타깝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빅맥쎄트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 사연이라도 말씀 주신 것처럼 아내나 자녀들을 그렇게 대하는 건 정말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아내 분이 너무 착하시더라구요, 성실하게 변하지 않으면 그냥 지옥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방송 봤는데 한 때 남자분이 전문직에 종사하며 꽤 돈도 많이 벌었던 것 같은데 회사가 망하게 되면서 삶이 한방에 훅 간것 같더라구요.
고정 수입이 없기 때문에 소비에 있어서 매우 인색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남편의 입장에서 공감은 되었으나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나 아내에게 폭언과 욕설을 상시로하는 모습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될 모습입니다.
아마도 외국인 여성이 아닌 한국 여성과 결혼했더라면 벌써 쌍욕 오지게 먹고 이혼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중간중간에 본인의 모습을 후회하는 듯한 장면이 있었지만 결국 변하지않는 모습을보면서 안타깝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저는 국제결혼 3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sns를 통해 알게 되어서 연애결혼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중매는 한국 내에도 있는 것이지만, 국제적인 것이라면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내가 널 샀다."는 것은 반대로 신부쪽에 일정금액 돈을 주고 데려오는 과정과, 브로커 비용이 들어가는 것인데, 연애결혼이지 않는 이상 가난한 나라와의 그런 국제결혼은 사라지긴 힘들 듯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 처럼 TV 프로그램으로 바라보는 시점은 작가가 원하는 단방향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다고 신랑이 잘한게 아니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앞으로 아주 따가운 시선과 심한 경우 욕설도 받으며 지내야 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국제결혼에 앞서 거기에 합당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충분히 숙지하고 아니면, 시험제도를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비록 국제적인 중매이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자격을 가진 사람들만 결혼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연애결혼 한 저희도 문화차이 세대차이(나이 6살 정도 납니다)가 나는데 13살 차이면 어마어마 할테고, 또 그러한 간격을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책임감으로 좁혀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혼 할 수 없게끔 막상 돈만 지원라는 것이 아닌, 정부에서 자격도 체크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사람이랑 TV 보면서 너무 흥분해서 결국 채널도 돌리게 되었지만, 프로그램도 문제, 그리고 돈만 지원하는 안일한 정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 주고 샀다고 생각하는 시골 청년들도 문제입니다.
이 세 가지가 잘 어우러져 좋은 국제결혼으로 바뀌었으면 라는 바램입니다.
저도 오은영상담 프로 즐겨 보는데 이프로를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마암71 님 남편 표정이 바뀌거나 그런 표정이 아닌 마지못해 답하더라구요. 씁쓸합니다.
저도 이편을 봤어요
보면서 남편의 잘못이 백프로라고 생각했어요
엔딩장면을 못봐 안타까웠는데 그랬군요
아내와 아이들이 안됐다는 생각을 했는데ㅠ
빅배님의 글대로 사람은 쉽게 안바껴질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