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가 당첨인가?

마루코
마루코 ·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삶..
2022/06/26
3.4월쯤 뜬금없이 첫 아가냥이를 임보를 했던적이 있었다..길냥이라 그런지 몇개월 열심히 챙겨주다 홀연히 말도 없이 떠나 쓸쓸한 빈자리가 있어 마음 시린적이 있었고, 그렇게 엄마 냥이만 밥을 챙겨주며 왔다갔다 하더니 또 배가 남산만해져서 곧 산달이 다 되어가는듯 싶다.
혹시..설마..이번에도
아가냥이 들을 모시고 오진 않을지 생각이 많아진다.
정 주고 또 다시 이별하고..난 이런건 싫은데
본성이 길냥인지라 나도 어찌 할 도리는 없지만
사람이던 동물이던 똑같은 마음이 든다.

내 발 밑에 쉬고 계신 냥이님께 물어본다~
"또 아가 데리고 올꺼냥~?"👀
냥이는 대답?한다..
"냐~~~옹" (어케 해석해야 하지?!)
이번 배 사이즈로는 적어도 4,5마리는 될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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