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3/10/13
*사진출처: Photo by Trent Erwin on Unsplash



글쓰기가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는데 매일 한 편씩 글을 쓰다 보니 이제는 뭐라도 쓰게 된다. 컨디션이 무척 안 좋고 아픈 날조차 다만 몇 자라도 써내는 중이다.

  글을 쓰는 행위 자체는 하나의 루틴이 되어 익숙해졌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아직도 100일의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는 꽤 오랜 기간이 남았는데,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서 나름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

  그 이전에 써왔던 글들은 어떻게든 잘 써야만 한다는 부담 안에서 나온 것들이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저 그런 글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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