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글을 쓰지 못하고 읽기만 하는 날들이 많아졌다. 그마저도 대문에 걸려 눈에 띄는 글보다 익숙한 글벗들의 글에 먼저 눈이 간다. 가벼운 일상 같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삶으로 쓰는 글에는 배울 점들이 많다. 화면에 무수히 쓰인 까만 글자 속에서 얼굴도 모르는 이의 생김과 인격을 본다.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일을 하며 내 감정에 솔직하기란 쉽지 않다.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들이 대부분이었고, 인간관계에서도 내 감정을 숨기고 가면을 써야 했다. 그렇게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면 가면을 쓴 여파가 온몸으로 전해졌다.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던가? 쓴웃음을 짓는 날들이 잦아졌다.
그러나 이곳에 쓰는 글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쓰는 것도 아니고, 돈을 받고 어떤...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일을 하며 내 감정에 솔직하기란 쉽지 않다.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들이 대부분이었고, 인간관계에서도 내 감정을 숨기고 가면을 써야 했다. 그렇게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면 가면을 쓴 여파가 온몸으로 전해졌다.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던가? 쓴웃음을 짓는 날들이 잦아졌다.
그러나 이곳에 쓰는 글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쓰는 것도 아니고, 돈을 받고 어떤...
@적적(笛跡) 북마크를 해뒀다 이어 써야지 하는 글들이 쌓이고 쌓입니다. 그러다 결국 시기를 놓쳐 가만히 보내주지요. 적적님의 글도 그렇고요^^ 잔잔하고 깊은 감성의 글 늘 감사해요^_^
김치찌개와 계란말이에 저녁을 먹었어요! 바쁜 하루가 제법 익숙해져 갑니다.
월간 콩사탕나무는 되지 않을게요! ^__^ ㅎㅎ
@수지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데 쓰지 못하니 공기 중으로 산산이 흩어져 버립니다. 그런 순간들이 아쉽고 불만족스럽더라고요.
전생에 글 못 써 죽은 귀신이라도 붙었던 것일까요? ㅎㅎㅎㅎ
누가 보면 아주 대단한 작가 납셨다~ 하겠어요 ㅋㅋㅋ
언제나 좋은 글 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편안한 밤 보내셔용^^
@똑순이 감사합니다^_^
날이 오늘 따스했죠? 해에게 아주 절절한 러브레터를 남기셨더라고요?! 질투가 날 정도로 달달하더라고요 ㅎㅎ
며칠은 봄날 가까운 날씨를 즐기자고요! 굿밤^^
@청자몽 글은 저 좋아서 쓰는 건데요 뭘^_^
쉬어가며 천천히 갈게요! 걱정 감사해요 ㅜㅜ
오늘은 봄날처럼 따스하더라고요. 주말엔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셔요. 새콤이도 입학 전에 탈나지 않게 컨디션 조절 잘 하고요!! 굿밤^^
@JACK alooker 님의 진심어린 댓글도 늘 감사해요^_^
편안한 밤 되시길요^^
@SHG 님 안녕하세요^_^
필력도 필력이지만 어떨 땐 진실한 이야기가 더 와닿을때가 있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SHG님의 삶과 글, 응원합니다^^
@리사 그리 봐 주시니 감사해요^_^
담백한 리사님의 글도 그러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주간 콩사탕나무 애독자 입니다.
바쁜 하루를 견뎌내느라 저녁이면 파김치가 되어있을 콩사탕나무를 생각합니다.
가끔 제 글에 좋하요 만 눌러져 있어도 오늘도 살아 있구나 아프지 않구나 생각합니다.
안부를 묻지 않아도 그냥 다녀갔다는 표시만 내다가 덜 힘든 날이면 와서 쓰고 가요
그런 날이 된다면 말이죠.
오늘 글 고마워요~
@콩사탕나무 님글이 내 맘같아요.
사람은 늘 환상을 쫓나봐요. 막상 그 환상 속으로 들어가면 촤르르 깨지고요.
나 자신을 더 업그레이드 하려고 그런건데, ..
엄마이기도 해서 반은 자식을 위한 것이기도 한데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얼룩소에 늘 진심인 콩님은 하루에 글 한편씩 써내야 속이 후련한데 워킹맘이라 그러질 못하니 속상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못한 시간도 쏟아야하고 바쁜 하루를 살다보면 모자란 시간이 야속하지요.
@콩사탕나무님이 직장에서 어르신을 대하는 마음도 진심이고, 가면이라고 느껴지는 마음 또한 제가 겪는 마음과 비슷할 겁니다. 인간적인 마음인거쥬..
그래도 잘 해내는 콩님이 든든합니다. 너무 완벽하면 사람이 아니쥬.. 아이들도 더듬이가 있어서 엄마가 힘들다는 걸 알겁니다.
콩님의 공감덕에 지는 또 쓰러갑니다. 미래의 읽고 쓰는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날을 위해서 콩님을 응원할게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쉬어가는 페이지도 있어야죠 : )
너무 부담 갖지말자구요. 도시락 맨날 싸고, 아이들 챙기고, 일가고 일 마치고 집에 와서 정리하기만 해도 에너지가 0가 될거 같아요.
거기다가 글까지 ㅠ. 힘들듯 해요.
콩엄마 선생님(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실듯)! 홧팅팅.
@수지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데 쓰지 못하니 공기 중으로 산산이 흩어져 버립니다. 그런 순간들이 아쉽고 불만족스럽더라고요.
전생에 글 못 써 죽은 귀신이라도 붙었던 것일까요? ㅎㅎㅎㅎ
누가 보면 아주 대단한 작가 납셨다~ 하겠어요 ㅋㅋㅋ
언제나 좋은 글 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편안한 밤 보내셔용^^
주간 콩사탕나무 애독자 입니다.
바쁜 하루를 견뎌내느라 저녁이면 파김치가 되어있을 콩사탕나무를 생각합니다.
가끔 제 글에 좋하요 만 눌러져 있어도 오늘도 살아 있구나 아프지 않구나 생각합니다.
안부를 묻지 않아도 그냥 다녀갔다는 표시만 내다가 덜 힘든 날이면 와서 쓰고 가요
그런 날이 된다면 말이죠.
오늘 글 고마워요~
@적적(笛跡) 북마크를 해뒀다 이어 써야지 하는 글들이 쌓이고 쌓입니다. 그러다 결국 시기를 놓쳐 가만히 보내주지요. 적적님의 글도 그렇고요^^ 잔잔하고 깊은 감성의 글 늘 감사해요^_^
김치찌개와 계란말이에 저녁을 먹었어요! 바쁜 하루가 제법 익숙해져 갑니다.
월간 콩사탕나무는 되지 않을게요! ^__^ ㅎㅎ
@똑순이 감사합니다^_^
날이 오늘 따스했죠? 해에게 아주 절절한 러브레터를 남기셨더라고요?! 질투가 날 정도로 달달하더라고요 ㅎㅎ
며칠은 봄날 가까운 날씨를 즐기자고요! 굿밤^^
@청자몽 글은 저 좋아서 쓰는 건데요 뭘^_^
쉬어가며 천천히 갈게요! 걱정 감사해요 ㅜㅜ
오늘은 봄날처럼 따스하더라고요. 주말엔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셔요. 새콤이도 입학 전에 탈나지 않게 컨디션 조절 잘 하고요!! 굿밤^^
@JACK alooker 님의 진심어린 댓글도 늘 감사해요^_^
편안한 밤 되시길요^^
@SHG 님 안녕하세요^_^
필력도 필력이지만 어떨 땐 진실한 이야기가 더 와닿을때가 있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SHG님의 삶과 글, 응원합니다^^
@콩사탕나무 님글이 내 맘같아요.
사람은 늘 환상을 쫓나봐요. 막상 그 환상 속으로 들어가면 촤르르 깨지고요.
나 자신을 더 업그레이드 하려고 그런건데, ..
엄마이기도 해서 반은 자식을 위한 것이기도 한데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얼룩소에 늘 진심인 콩님은 하루에 글 한편씩 써내야 속이 후련한데 워킹맘이라 그러질 못하니 속상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못한 시간도 쏟아야하고 바쁜 하루를 살다보면 모자란 시간이 야속하지요.
@콩사탕나무님이 직장에서 어르신을 대하는 마음도 진심이고, 가면이라고 느껴지는 마음 또한 제가 겪는 마음과 비슷할 겁니다. 인간적인 마음인거쥬..
그래도 잘 해내는 콩님이 든든합니다. 너무 완벽하면 사람이 아니쥬.. 아이들도 더듬이가 있어서 엄마가 힘들다는 걸 알겁니다.
콩님의 공감덕에 지는 또 쓰러갑니다. 미래의 읽고 쓰는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날을 위해서 콩님을 응원할게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리사 그리 봐 주시니 감사해요^_^
담백한 리사님의 글도 그러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쉬어가는 페이지도 있어야죠 : )
너무 부담 갖지말자구요. 도시락 맨날 싸고, 아이들 챙기고, 일가고 일 마치고 집에 와서 정리하기만 해도 에너지가 0가 될거 같아요.
거기다가 글까지 ㅠ. 힘들듯 해요.
콩엄마 선생님(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실듯)! 홧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