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우리나라에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이 가능하군요!
2024/10/10
일단 보자마자 우와!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기승전결 갖춰서 글을 써야 하는데... 두서없이 적어본다.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노벨문학상이!
그냥 웃는 말로 하던 말 중에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만한 일이라는 가정하에) "뭐 나중에 아주 잘 쓴다고 노벨문학상 받겠군." 이 있었는데..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일어나버렸다.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 됐다! 마침 상 받은 날도 한글날 다음날이라,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꼭 무슨 상을 받아야만 대단한 작품이고, 상을 받지 않았다고 별거 없고 그런건 아니지만.. 상도 상 나름이다. 이건 자그만치 ...
@행복에너지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내 생애에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오는걸 보다니!!!
....
@콩사탕나무 그러게요. 어제 새콤이도 학교에서 선생님이 영상으로 노벨상 수상하신 내용을 보여주셨대요. 모두 훌륭한 작품인데,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힘들 수 있다고 하셨다구요. 그것도 맞는 이야기라서..
저는 하나도 읽은게 없는데.. 소설책 읽는걸 잘 못하는데다가 만약 읽으면;; 좀 많이 ㅠㅠ 힘들거 같기도 하구요. 흠.. 어쩌지. 하다가 보다보니 시로 등단하셨고, 동화도!!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시집이랑 동화를 먼저 읽어보려구요. 서점 홈페이지가 마비됐었대요 ㅋㅋ.
콩나무님이랑 채원이는 역시bb
동화책이 오면 나중에 새콤이한테도 보여주려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연하일휘 그러게요. 동생분 말처럼 시험에 나올테니 대표작을 분석;;;해서 읽어야할지도 ㅠㅠ 모르겠네요. 왠지 읽기 어려울거 같아서 ㅠㅠ 저는 지레 겁이 나는데요. (소설책 잘 못 읽는 편 - 감정이입이 잘 되닌 편이라 ㅠㅠ)
언젠가는 수능대비용으로 저도 아마 같이 읽게될지도 모르겠는걸요.
읽는 이도 마음아프지만, 쓰면서도 ㅠㅠ 쉽지 않으셨을거 같아요. 아버님도 훌륭한 소설가라시던데.. 왠지 알면 알수록 대단한 집안의 대단한 작가님 같아요. 유튜브 피드에 관련해서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서 좋더라구요.
한강님의 채식주의자는 읽다보면 뭔가...정말 뭔가 가슴에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들곤 했었어요. 그래서 사실 대충만 스윽 읽었던 것 같은데ㅎㅎㅎ이렇게 노벨문학상까지..!! 뭔가 기분이 묘하면서도 좋아요. 크으-!!! 다시 읽어봐야겠다..하는 중이랍니다:)
사실, 읽다가 뭔가 탁 걸리는 느낌에 제대로 못 읽었다...라는 제 말에 여동생이 말하네요.
"이제 수능이나 교과서에 실릴거 아냐?"
음, 가슴에 뭔가 걸리거나 막히거나...와 상관없이 저는 이제 그 책을 분석하며 읽어야하네요....!!!!ㅎㅎㅎㅎ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한강님 너무 멋지시네요ㅎㅎ
@청자몽 어제 너무 감동 받았어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아이 학교에서도 '한강'작가와 노벨문학상에 대해 듣고 왔더라고요.
딸램이 "엄마 '흰'이란 책 읽었어?" 라고 묻길래 '아니'라고 답했어요. ㅎ
읽지 않은 책들 읽어보려고 도서관 예약해뒀어요. ^^
국뽕에 취하는 주말 보내자고요!! ^^
정말 자랑스러워요~^^
@적적(笛跡) 그렇죠? 번역가님들도 이제 재평가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봐도 축하축하 ^^. 기분 좋은 뉴스예요.
너무 멋지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토록 부러워하던 일이
같은 하늘 아래서 벌어지다니 말이죠.
@청자몽 님과 함께 축하합니다.
@사과나무씨앗 진짜 많이 축하해야할 일인듯 합니다. 한글날 다음날이라, 날짜도 안 잊어버릴듯 해요.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남의 일도... 종류에 따라서는 제 일처럼 좋으네요 : D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좋은 일도 일어날 수 있다니.. 것도 좋구요.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
@청자몽 님과 함께 축하합니다.🙏
@사과나무씨앗 진짜 많이 축하해야할 일인듯 합니다. 한글날 다음날이라, 날짜도 안 잊어버릴듯 해요.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남의 일도... 종류에 따라서는 제 일처럼 좋으네요 : D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좋은 일도 일어날 수 있다니.. 것도 좋구요.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
@청자몽 님과 함께 축하합니다.🙏
@행복에너지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내 생애에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오는걸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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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그러게요. 어제 새콤이도 학교에서 선생님이 영상으로 노벨상 수상하신 내용을 보여주셨대요. 모두 훌륭한 작품인데,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힘들 수 있다고 하셨다구요. 그것도 맞는 이야기라서..
저는 하나도 읽은게 없는데.. 소설책 읽는걸 잘 못하는데다가 만약 읽으면;; 좀 많이 ㅠㅠ 힘들거 같기도 하구요. 흠.. 어쩌지. 하다가 보다보니 시로 등단하셨고, 동화도!!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시집이랑 동화를 먼저 읽어보려구요. 서점 홈페이지가 마비됐었대요 ㅋㅋ.
콩나무님이랑 채원이는 역시bb
동화책이 오면 나중에 새콤이한테도 보여주려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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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일휘 그러게요. 동생분 말처럼 시험에 나올테니 대표작을 분석;;;해서 읽어야할지도 ㅠㅠ 모르겠네요. 왠지 읽기 어려울거 같아서 ㅠㅠ 저는 지레 겁이 나는데요. (소설책 잘 못 읽는 편 - 감정이입이 잘 되닌 편이라 ㅠㅠ)
언젠가는 수능대비용으로 저도 아마 같이 읽게될지도 모르겠는걸요.
읽는 이도 마음아프지만, 쓰면서도 ㅠㅠ 쉽지 않으셨을거 같아요. 아버님도 훌륭한 소설가라시던데.. 왠지 알면 알수록 대단한 집안의 대단한 작가님 같아요. 유튜브 피드에 관련해서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서 좋더라구요.
한강님의 채식주의자는 읽다보면 뭔가...정말 뭔가 가슴에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들곤 했었어요. 그래서 사실 대충만 스윽 읽었던 것 같은데ㅎㅎㅎ이렇게 노벨문학상까지..!! 뭔가 기분이 묘하면서도 좋아요. 크으-!!! 다시 읽어봐야겠다..하는 중이랍니다:)
사실, 읽다가 뭔가 탁 걸리는 느낌에 제대로 못 읽었다...라는 제 말에 여동생이 말하네요.
"이제 수능이나 교과서에 실릴거 아냐?"
음, 가슴에 뭔가 걸리거나 막히거나...와 상관없이 저는 이제 그 책을 분석하며 읽어야하네요....!!!!ㅎㅎㅎㅎ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한강님 너무 멋지시네요ㅎㅎ
@청자몽 어제 너무 감동 받았어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아이 학교에서도 '한강'작가와 노벨문학상에 대해 듣고 왔더라고요.
딸램이 "엄마 '흰'이란 책 읽었어?" 라고 묻길래 '아니'라고 답했어요. ㅎ
읽지 않은 책들 읽어보려고 도서관 예약해뒀어요. ^^
국뽕에 취하는 주말 보내자고요!! ^^
정말 자랑스러워요~^^
@적적(笛跡) 그렇죠? 번역가님들도 이제 재평가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봐도 축하축하 ^^. 기분 좋은 뉴스예요.
너무 멋지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토록 부러워하던 일이
같은 하늘 아래서 벌어지다니 말이죠.
@청자몽 님과 함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