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치료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9/10
나는 이 나이 먹도록 아직까지 충치가 하나도 없이, 치아를 잘 관리하고 있다는 자부심 을 갖고 있다.

남편도 나에게 치아관리 하나는 똑소리 나게 하고 세상에 이렇게 관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네, 라고 말을 한다.

하루에 3번 양치질을 하고 저녁이면 치간 치솟질도 꼼꼼히 한다.
혹 중간에 음식을 먹으면 물로 헹구고 일을 하는데, 10여 일 전부터 왼쪽 위 어금니 치아와 그 옆 치아 사이가 아팠다.

남편에게 입을 아~벌리고 충치가 생겼는지 봐 달라고 했더니 깨끗하다고 하는데 많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어제 떨리는 마음을 안고 치과를 방문했다 - 스케일링 할 때 빼고 아파서 치과를 간 것은 처음이다.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환자가 대기실에 많이 앉아 있었다.
오전 중에만 끝내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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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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