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11/26
사진: 픽사베이 : 자갈밭
밀물 썰물

마음에도
밀물과 썰물이 있어

밀물에는 바다였던 마음이
썰물에는 자갈밭이 돼.

이렇게 꼬일 수도 있나  싶기도 하고,
도대체 뭘 할 수 있나 싶기도 하지.

그렇게 좋았던 마음이 지옥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 좋았던 사람이 웬수가 되기도 하지.

이것조차 밀물이 오면 추억이 될거니
좌절하지 말고 기다리면 돼.

자갈밭이 다시 물이 찰 때까지.
내 마음이 다시 바다가 될 때까지.

~ 서툰어른 처방전 65p~



저는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직장, 똑같은 부서에서 28년을 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윗사람 중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아주 하찮게 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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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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