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탄생1] 1. 엄마도 아기와 함께 태어난다, 그림책 <엄마도감>과 함께
2023/04/18
권정민 작가의 그림책 <엄마도감>를 공감하며 봤다. 그림책 속 피곤과 우울감에 늘어져 있는 엄마는 영낙없이 나였다. 딱 내 모습이었다. 어쩌면 대부분의 보호자님들의 모습일 수도 있고.. 아기와 함께 태어난 모든 보호자님들을 응원해요.
엄마탄생 첫번째 이야기 :
엄마탄생 첫번째 이야기 :
<엄마도감>
웅진주니어 출판사, 권정민 그림책
어제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에 갔다. 읽던 책을 반납(사실 연장)하기 위함이지만.. 사실 책 반납은 핑게다. 책 덕분에 본의아니게 산책을 하게 된다.가서 결국 60쪽밖에 읽지 못한 책을 반납하고 다시 대출했다. 뭘 더 빌려볼까 기웃거리다가 그림책 2권을 빌렸다. 자판기처럼 생긴 스마트도서관 기계라, 넘겨보진 못하고 짤막한 소개와 제목에 끌려 빌린 책이 바로 <엄마도감>이다.
엄마를 관찰하는 아이의 시점이라니!
신선했다. 빌리자마자 그 자리에서 서서 다 읽었다. 큭큭큭.. 큭큭. 하고 웃음이 터져나왔다.
엄마가 태어났습니다.
나와 함께.
- 출처 : <엄마도감>, 웅진주니어, 권정민 그림책 중에서 발췌
그림책 속 엄마는 아무리 봐도 딱 나였다.
짧고 부스스한 커트머리에, 피곤에 쩐 그녀는 아이와 함께 태...
@연하일휘 어쩌면 ㅠ 미리 권해주면 겁 먹을지도 몰라요.흑.. 슬퍼요. 웃픈 현실이라. 저는 초초초노산이라, 무조건 제왕절개였어요. 여러 에피소드가 많이 생길테지만, 지금은 좋은 생각만 하기를... 막판에 너무 다이나믹해서 ㅜ 다시 막달로 돌아가라면, 절대 안 된다고 할거 같아요 ㅜㅜㅜ.
좋은 이모가 될거 같아요. 연휘쌤은 ^^.
아가가 곧 오네요.
청자몽님은 언제나 멋진 엄마, 멋진 작가님...!ㅎㅎㅎㅎ
엄마도감, 이 책 신선하네요. 동생에게도 한 번 권해줘야겠어요:) 이제 슬슬 막달에 들어가느 동생, 그런데 아이가 거꾸로 돌지를 않아서 제왕절개 걱정 중이에요....자연분만을 하고 싶어 하는데, 양수부족때문인가 싶어 요즘 물도 많이 마시고 이온음료도 마시며 스트레칭을 하는데.....아가가 돌지는 않고 열심히 엄마 배만 뻥뻥-차고 있다네요ㅎㅎ
청자몽님 새콤이에 대한 글을 읽을때마다 묘한 두근거림이 함께! 히히. 이모가 된다니 벌써 기쁜가봐요.
@똑순이 좋은 그림책이 참 많더라구요. 저도 도서관 가서 알게 됩니다.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겠구나 합니다.
네 ^^*. 헐크나 호랑이를 고를 줄 알았는데, 나름 배려룰 한 것 같아요. 눈치가 보였나봅니다.
안녕히 주므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요즘은 저런 책도 있군요.
아이를 키운지가 오래전 이지만 저도 아직 걱정의 신 인것 같네요ㅠ
새콤이가 대견스럽게 잠자는 늘보를 선택 해줬네요.
기특 합니다.
잘~~자요^^
@피아오량 그림책이 참 훌륭한 책이구나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저두요 저두요. 초초초노산이라;; 병원도 집근처로 못 다니고, 멀리에 큰 병원 다녔어요. 검사도 더 시키고. 바늘 쿡 찔러넣는 양수검사 ㅠ도 했구요. 멀쩡해서 나와라. 그러구 긴장했어요.
걱정의 신/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ㅠ.
잭님과 옆지기님은 왠지 학구적으로 길을 잘 찾으셨을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콩사탕나무 기분 좋으라고 '공주님'이라고도 하더군요 ㅎㅎ. 그렇지 그렇지. 그건 사회생활이야. 공주인 적이 없는 엄마한텐 큰 위로였죠.
책 많이 읽은 콩사탕네 ^^*. 본 받을 점이 많아요. 다들 걱정의 신 ㅠㅠ 피할 수 없을듯요 ㅠㅡ.
비오고 날 좋다고 안 들어올려고 해서;;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겨우 왔어요. 걷기 좋은 날씨와 바람 때문에 발이 안 떨어지대요.
잘 자요. 댓글 고마워요. 선배맘님!
시계는 저 엄마한테 혼나면서 배운지라 ㅠ. 어려움을 알아요. 공부는 매일 교재 한두어장 푸는 정도에요 ^^. 어려운건 '그런게 있어.' 로 pass. 공부 습관 굳히기를 목표로 해요. 잘 지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부모 되기 어렵네요 ㅜㅜ.
어렸을때 봤던 그림책들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추억에 잠기네요!
이 책 알아요!!^_^
나무 늘보라 얼마나 다행인가요? 헐크나 cctv, 사악한 마녀라면 정말 끔찍한데요?
울 애들에게도 물어보면 잭님처럼 걱정의 신이라고 할 듯합니다. ;;;
7살 엄마 화이팅입니다!!^_^
비가 그치고 날이 개었어요. 봄비를 맞고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랄 것 같아요. 남은 하루 잘 보내요!!!!
모든 부모는 걱정의 신인거 같습니다.
태어날 때는 노산인 옆지기의 건강과 아이 손 발 멀정하고 다운증후근 아니길~
태어나서는 말도 할 수 있고 아장아장 기던 아기가 걸음을 제대로 배워 걸을 수 있길~
유치원 갈 때는 분리 불안을 잘 극복하길~
친구들과 문제없길~
좋은선생님 만나길~
길~길~길~
길~을 찾는 모든 걱정의 신 부모들께
항상 최고의 길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이 책 알아요!!^_^
나무 늘보라 얼마나 다행인가요? 헐크나 cctv, 사악한 마녀라면 정말 끔찍한데요?
울 애들에게도 물어보면 잭님처럼 걱정의 신이라고 할 듯합니다. ;;;
7살 엄마 화이팅입니다!!^_^
비가 그치고 날이 개었어요. 봄비를 맞고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랄 것 같아요. 남은 하루 잘 보내요!!!!
모든 부모는 걱정의 신인거 같습니다.
태어날 때는 노산인 옆지기의 건강과 아이 손 발 멀정하고 다운증후근 아니길~
태어나서는 말도 할 수 있고 아장아장 기던 아기가 걸음을 제대로 배워 걸을 수 있길~
유치원 갈 때는 분리 불안을 잘 극복하길~
친구들과 문제없길~
좋은선생님 만나길~
길~길~길~
길~을 찾는 모든 걱정의 신 부모들께
항상 최고의 길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똑순이 좋은 그림책이 참 많더라구요. 저도 도서관 가서 알게 됩니다.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겠구나 합니다.
네 ^^*. 헐크나 호랑이를 고를 줄 알았는데, 나름 배려룰 한 것 같아요. 눈치가 보였나봅니다.
안녕히 주므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요즘은 저런 책도 있군요.
아이를 키운지가 오래전 이지만 저도 아직 걱정의 신 인것 같네요ㅠ
새콤이가 대견스럽게 잠자는 늘보를 선택 해줬네요.
기특 합니다.
잘~~자요^^
@JACK alooker 저두요 저두요. 초초초노산이라;; 병원도 집근처로 못 다니고, 멀리에 큰 병원 다녔어요. 검사도 더 시키고. 바늘 쿡 찔러넣는 양수검사 ㅠ도 했구요. 멀쩡해서 나와라. 그러구 긴장했어요.
걱정의 신/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ㅠ.
잭님과 옆지기님은 왠지 학구적으로 길을 잘 찾으셨을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콩사탕나무 기분 좋으라고 '공주님'이라고도 하더군요 ㅎㅎ. 그렇지 그렇지. 그건 사회생활이야. 공주인 적이 없는 엄마한텐 큰 위로였죠.
책 많이 읽은 콩사탕네 ^^*. 본 받을 점이 많아요. 다들 걱정의 신 ㅠㅠ 피할 수 없을듯요 ㅠㅡ.
비오고 날 좋다고 안 들어올려고 해서;;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겨우 왔어요. 걷기 좋은 날씨와 바람 때문에 발이 안 떨어지대요.
잘 자요. 댓글 고마워요. 선배맘님!
시계는 저 엄마한테 혼나면서 배운지라 ㅠ. 어려움을 알아요. 공부는 매일 교재 한두어장 푸는 정도에요 ^^. 어려운건 '그런게 있어.' 로 pass. 공부 습관 굳히기를 목표로 해요. 잘 지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부모 되기 어렵네요 ㅜㅜ.
청자몽님은 언제나 멋진 엄마, 멋진 작가님...!ㅎㅎㅎㅎ
엄마도감, 이 책 신선하네요. 동생에게도 한 번 권해줘야겠어요:) 이제 슬슬 막달에 들어가느 동생, 그런데 아이가 거꾸로 돌지를 않아서 제왕절개 걱정 중이에요....자연분만을 하고 싶어 하는데, 양수부족때문인가 싶어 요즘 물도 많이 마시고 이온음료도 마시며 스트레칭을 하는데.....아가가 돌지는 않고 열심히 엄마 배만 뻥뻥-차고 있다네요ㅎㅎ
청자몽님 새콤이에 대한 글을 읽을때마다 묘한 두근거림이 함께! 히히. 이모가 된다니 벌써 기쁜가봐요.
@피아오량 그림책이 참 훌륭한 책이구나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봤던 그림책들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추억에 잠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