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쉬어라. 그리고 쉬게 해줘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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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드디어 오늘(10월 29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최종안을 발표했다. 길고 긴 코로나 터널의 끝이 다가온 걸까. 물론 이 방안의 이름만 보고 단계적으로 완전히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위드 코로나', 즉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획이라고 보는 게 더 맞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소속 경제학자인 장영욱 부연구위원은 오래전부터 '위드 코로나' 계획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발언해온 사람 중 하나다. 전공은 경제학.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분석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역 문제도 들여다보게 됐다고 한다. 위드 코로나 계획 초안이 공개된 후인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의 일상회복 TF 회의에 참석하고 온 그를 만났다. 프로젝트 alookso의 얼룩커들이 안겨준 질문 보따리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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