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2022/08/21
벌써 몇 분째 망설이고 있는 것이냐.
서울 갔을 때 딸1이 급하게 옷을 하나 만들어 주었다
지 딴엔 서프라이즈를 할려고 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이미 재단을 다 해 논 상태였다.
박음질까지 다 끝낸 옷은... 너무 짧다.
이렇게 짧은게 요새 최신 유행이란다.
색깔은 쨍한 초록색이다.
이제 우둥충한 색은 그만 입을래... 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었나보다.
엄마, 요샌 다 그렇게 입어. 이쁘기만 하구만.
이런 옷을 크롭이라고 한다구요.
2센티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내말에 딸은 답답하다는 듯 설명한다.
고칠 수도 없는 디쟌이라 그냥 갖고 내려왔다.
일단 남편한테 보여봤다.
힐끗 쳐다보더니 "그게 뭐야. 나이가 있는데 좀 점잖하게 입어...
네. 용기내서 입어보려구요
남편이 혹평을 하는 바람에 기가 죽었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동감! 이너를 흰색이나 검정 입고선 입으셔요. 색감이 너무 이뻐요. :)
초록색이 예쁜데요.
안에 조금 긴티 입으시고 입으면 이쁠 것 같은데요?
딸이 옷도 만들어 주고 요즘 딸이 아니네요.
효녀입니다.
코디 잘 했어 입어 보셔요~ ㅎ ㅎ
초록색이 너무 예쁘네요. 진짜 멋진 색인데 용기를 가지고 꼭 입어보세요. 사실 저도 무난한 색을 선택하더라구요.
괜찮아 보이나요
색도 잘 안 입어 본 색이라...
한 번 용기 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딸부자님~"
진영님~
두 눈 질끈 감고 한번 입고 나가보셔용~^^
색도 길이도 전 괜찮아 보이네요~
따님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초록색이 예쁜데요.
안에 조금 긴티 입으시고 입으면 이쁠 것 같은데요?
딸이 옷도 만들어 주고 요즘 딸이 아니네요.
효녀입니다.
코디 잘 했어 입어 보셔요~ ㅎ ㅎ
진영님~
두 눈 질끈 감고 한번 입고 나가보셔용~^^
색도 길이도 전 괜찮아 보이네요~
따님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초록색이 너무 예쁘네요. 진짜 멋진 색인데 용기를 가지고 꼭 입어보세요. 사실 저도 무난한 색을 선택하더라구요.
괜찮아 보이나요
색도 잘 안 입어 본 색이라...
한 번 용기 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딸부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