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1) : "행복을 주는 사람"을 듣다가, 문득 '행복'을 생각하다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3/03/25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영화 OST를 듣다가 '행복'을 생각했다. 나 행복한가? 행복했나? 행복한 적은 있었나... 자꾸 자꾸 여러번 되뇌여보다. 행복에 관하여 : 



뜬금없이 행복을 이야기하다.
아파트 화단에 핀 동백꽃이 반가운, 어제보다 서늘한 날 ⓒ청자몽

행복

며칠 머리 속을 맴돌던 생각인데, 오늘은 꼭 쓰고 자야지. 하고 결심했다. 쓰려다가 자고, 쓰려다가 졸고, 다시 쓸려다가 엉켜서 포기하기를 반복했다. 행복을 떠올리면 마냥 좋기만 한건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똑똑똑.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행복을 주는 사람' OST를 듣다가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햇살 비치면
행복하다 말해주겠네

이리 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출처 :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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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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