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땐 서로 힘이 되어주기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3/03/18
어젯밤에 수원에 있는 여동생이 갑자기 자냐며 카톡이 왔었다.사실,여동생의 남편과 나의인연이 먼저 시작되었다.오빠와 나는 7년전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고,그렇게 형제가없는 나에게 양오빠가 되어주었다. 그렇게 신랑과 오빠를 서로 소개도 시켜줬고,그렇게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여도 가족처럼 지내게 되었다.그러다 2년전쯤 지금여동생과 오빠가 부부연을 맺었고,얼마전 신혼집에 이불패드 두개를 선물로 보내주기도 했다. 예전에 이불패드를 선물해줬던걸 글로 쓴적이 있어서 아마 알고 계시는 친구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한다.
여튼,그동생이 뜬금없이 카톡이 왔길래,심상치가 않아서 무슨일이 있느냐는 카톡을 보냈다.내 카톡을 읽고도 한참동안 답이 없던 여동생이 장문으로 카톡이 왔다.내용은 말일날이 월급인데,생활비가 떨어져서 20만원만 빌려줄수 있냐며,이런부탁을 해서 너무 죄송하며 보내왔다.난 월욜날 줘도 되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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