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은 남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5/26
5월 말이 되니 봄비라고 하기에도 어색한 비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부지런히 물을 주지 않아 하늘로 간 식물들이 눈에 띄었는데 …
어젯밤 반갑게 내린 비는 나의 소박한 마당에 있는 초록이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부족한 수돗물을 마시다 간만에 링거를 맞듯이 쭉쭉 흡수 했을 것이다. 
모처럼 아무런 일정이 없는 날 조용히 둘러보니 블루베리 나무에 다글다글 열린 초록 열매도 보이고, 이제 머...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2.1K
팔로워 767
팔로잉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