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승마 체험을 갔다 오고
학교 근처 공용주차장 근처에서 2시 반까지
대기 타는 중 입니다

집에 가기도 애매모호 하고
어차피 다시 와야 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기 타는 중 입니다..
근처 편의점이 있지만 밥을 파는 곳이
없어서 커피 하나 사서 마셨어요..

마시고 나니 음 ..
학교에서 연락이 오는구만요 푸하아하
아들 울고 밥을 거부한다고
더불어 코가 뿜어져 나왔다고 푸하하아

지금 시기가 동물들 털갈이 시기..
거기에 일교차가 크지
더불어 하기 싫어하는거 참아가면서
하니 얼마나 스트레스 겠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좀 잘 견뎠구나 싶어요
집에 가기전에 병원 들려서 비염약 처방도 받고
센터도 가고~

아 나 말 탔어요~
완죤 무서웠어
말이 푸드득??후드득??
그 고개 좌우로 흔드는디
주님 찾았다~

바람이 부는 날
비염있는 분들 우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