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중독자의 하루
2022/09/30
세탁을 마친 빨래는 선선한 바람과 볕이 바짝 말려줄것 같아 마당으로 나가 탁탁 소리가 나게 털어 널었다. 거실과 방의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를 시켰다. 들락 날락하는 공기가 맘에 드는지 엘사는 방충망에 붙어 바깥 공기를 들이마신다. 앞발톱이 날카로워 무릎에 앉혀 발톱을 깎았다. 뒷발톱은 싫다고 난리를 쳐서 관뒀다.
작은 마당에도 가을이 왔다.
커피 한 잔을 내려 노트북을 펴고 얼룩소 투어도 하고 글도 한 편 썼다. 한동안 신경도 안 썼던 주식 계좌를 열어보니 소중한 내 돈이 사라지고 있었다. 엉엉 ㅜ 깊은 한숨을 쉬고 창을 닫았다. 심란하여 냉장고를 열어보니 아이들이 오면 먹을 간식과 저녁거리가 없다.
모자를 뒤집어 쓰고...
드넓은생각 얕은깊이님^^ 안녕하세요~
중독의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ㅎㅎ
멀지 않은 것 같은데요??😁
앞으로 자주 봬용^^
재호님^_^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얼룩커님들이 너무 많아 중독에서 헤어나기가 힘들 것 같네요. ㅎ
얼룩소가 제게 중독?!! 😁😁 와 제 바람입니다. ㅎㅎㅎ
연아사랑희정님^_^
저도 6개월이 넘는 활동을 하며 이곳에 대한 애정이 너무 많아져버렸어요. ㅎㅎ 그 중 좋은 분들과의 소통이 제일 큰 이유 같아요. ^^ 앞으로도 자주 봬요^^
재갈루커님^_^
좋은 중독 맞지요?!! ㅎㅎㅎ
그래도 중독은 나쁜 것이니 자제해야겠다 생각합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_^
채워지는 일상님^^
별볼일 없는 제 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일상님도 중독의 길로 들어서신것 같은데??!! ^^
앞으로도 함께 해요!!
미혜님^_^
오일장이 돌아보다보면 뭘 자꾸 사게 되더라고요. ㅎㅎ
요리 실력은 그닥이지만 레시피보고 따라하는 건 잘해요^^
시댁에 가셨나요? 평온한 시간 보내고 오셔요^_^
청자몽님^_^ 푸하하
인심 좋기로 소문난 맛집인가요? ㅎㅎ
친근하고 진심이 담긴 아무말 대잔치라서 좋아요!!
같아 즐겁게 잔치 즐깁시다!! ㅎㅎ
연휴동안 건강 챙기고 고생 하세용 ^_^
저녁식사 반찬들이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나도 얼룩소에 중독되고 싶다..
콩사탕나무님 얼룩소에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의미네요. 아마 얼룩소라는 회사도 콩사탕나무님에게 관심이 많을겁니다. 앞으로 2년, 3년, 4년 계속 얼룩커라는 직업을 갖고 활동을 하실거지요? 저는 얼룩소에 들어온지 5개월밖에 안된지라 얼룩소에 얼룩커로 1년이 되려면 7개월이나 남았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이러다가 얼룩소가 '콩사탕나무'님께 중독되는 건 아닐는지....^^
좋은 글들도 맘껏 볼 수 있고, 편한 글들도 맘껏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을 보니 그것만으로도 행복 그 자체입니다.
하루의 피곤함이 눈 녹듯 사라질듯이요..
2주년, 3주년 ...
함께하기를 기대 해 봅니다.
이렇게 좋은 중독도 있었군요.^^ 축하합니다.😉
이러다가 얼룩소가 '콩사탕나무'님께 중독되는 건 아닐는지....^^
이렇게 좋은 중독도 있었군요.^^ 축하합니다.😉
읔. 음식들 넘 맛있겠어요.
저도 오징어 초무침 좋아하는데.
오일장 된장녀에서 빵터졌어요.
ㅎㅎㅎ
쥬말 잘 보내셔요.
음식도 잘하시는 달콤님♡-♡
저도 갠적으로 수국 정말 좋아하는데 마르면 저렇게 되는군요. 사다 주기만 하고 마른 수국은 처음 보네요. 살짝 흐릿하게 찍힌 은쑥은 마냥 부러운 마당의 분위기랑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글을 읽고나니 마당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마른 수국을 어떻게 찍어야 되나 고민하는 콩사탕나무님이 상상되면서 마치 평화로운 오후를 같이 보내는 느낌이네요. ^^
재갈루커님^_^
좋은 중독 맞지요?!! ㅎㅎㅎ
그래도 중독은 나쁜 것이니 자제해야겠다 생각합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_^
채워지는 일상님^^
별볼일 없는 제 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일상님도 중독의 길로 들어서신것 같은데??!! ^^
앞으로도 함께 해요!!
콩사탕나무님 얼룩소에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의미네요. 아마 얼룩소라는 회사도 콩사탕나무님에게 관심이 많을겁니다. 앞으로 2년, 3년, 4년 계속 얼룩커라는 직업을 갖고 활동을 하실거지요? 저는 얼룩소에 들어온지 5개월밖에 안된지라 얼룩소에 얼룩커로 1년이 되려면 7개월이나 남았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좋은 글들도 맘껏 볼 수 있고, 편한 글들도 맘껏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을 보니 그것만으로도 행복 그 자체입니다.
하루의 피곤함이 눈 녹듯 사라질듯이요..
2주년, 3주년 ...
함께하기를 기대 해 봅니다.
1주년 기념일에 벌써 2주년을 내다보는 콩나무님은 진정한 승자 ^^b. 난 모르겠네~. 하루살이 인생 같아서;; 내일 먹을 식탁메뉴만 생각하기로요.
오일장에, 마당에 핀 이쁜 식물들.. 뭔가 꽉 채워진 삶을 사는듯 해요. 부럽네요. 마음이 부러운건지도 ㅠ.
매번 마음의 빚을 진 기분이에요. 근데 나쁘진 않고, 디게 고마워요. 아무말 대잔치해놓고 가도, 늘 따스하게 받아줘서 진짜 고마워요. 내가 말했잖아요. 여기가 그 인심 좋기로 유명한 콩사탕나무님네라고.
부자줄스님^_^ ㅎㅎ
마당에서 사진 찍다가 모기에게 3군데 쯤 물렸습니다.😭
글 속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함께 하셨다니 기뻐요^^
얼룩소가 1주년 이라네요?!!
부자줄스님도 오래 오래 함께 합시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_^
드넓은생각 얕은깊이님^^ 안녕하세요~
중독의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ㅎㅎ
멀지 않은 것 같은데요??😁
앞으로 자주 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