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9
저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아들은 특성화고를 졸업하였고, 딸은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둘의 특성화고를 선택한 배경은 서로 다릅니다
아들은 공부를 나름 잘하는 편이어서 인문계를 권했습니만 취업하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공기업을 목표로
특성화고로 진학을 했습니다
정부의 고졸자를 위한정책으로
고졸로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취업하기가 대졸로 취업하는것보다 취업문을 뚫는게 쉬운게 사실입니다
고졸끼리만 경쟁을 하니까요
아들은 감사하게도 고3 졸업하기전에
공기업에 취업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봤던 저로써는 아빠가 무지해서 정말 미안하다 하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채용인원 자체가 너무 적으니 경쟁율도 높고
학교장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인원도 제한되다보니
응시하는 학생의 수준자체가 학교전교권 들 입니다
그런 학생...
아들은 특성화고를 졸업하였고, 딸은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둘의 특성화고를 선택한 배경은 서로 다릅니다
아들은 공부를 나름 잘하는 편이어서 인문계를 권했습니만 취업하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공기업을 목표로
특성화고로 진학을 했습니다
정부의 고졸자를 위한정책으로
고졸로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취업하기가 대졸로 취업하는것보다 취업문을 뚫는게 쉬운게 사실입니다
고졸끼리만 경쟁을 하니까요
아들은 감사하게도 고3 졸업하기전에
공기업에 취업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봤던 저로써는 아빠가 무지해서 정말 미안하다 하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채용인원 자체가 너무 적으니 경쟁율도 높고
학교장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인원도 제한되다보니
응시하는 학생의 수준자체가 학교전교권 들 입니다
그런 학생...
요즘처럼 이렇게 빨리 변하는 시대에 학력이란 쓸모가 없는듯 보이는데 저희 부부는 초등생 아이들이 현재의 상상력과 경험을 키우기 위해선 검정고시라도 상관없이 무조건 뭐가 됐든 체험 위주의 삶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공부야 원하는 바가 있다면 얼마든지 기회가 주어질수 있다고 봅니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특성화고라고 하죠 라떼..저때는 실업계라고 했었지요
취업을 해도 대졸자와 고졸자의 연봉차이는 엄청나며 계약직과 정규직 차별도 심하지요
막상 이것저것 일하는 능력은 특성화고를 나온 사람이 업무능력은 더 뛰어난데 말이죠
저또한 실업계 나와서 차별이 싫고 무시가 싫어서 취업했다가 대학을 갔고 현재는 편입까지 해서 학사공부하는 중입니다
이제 한국은 대학이 기본이라는걸 느껴요
사회생활 첫발을 딛을 때 시작되는 무시하기 힘든 연봉의 시작점이 다르니까요
저도 고졸이지만 요즘은 들어서는 학력보다는 자신이 어떤것을 잘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대학, 좋은 스펙으로 사회을 나와야지만 살수 있다는 말들이 이제는 그 일에 얼마나 마니아가에 따라서 삶을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된것 같아요.
옛전 학교는 아이들과 같이 잘 지내야 하지만 요즘은 가급적 이야기 절제 놀아야 하는것도 학원을 가야 조금 소통하고 엣전 같지 않은 사회 풍토에 자신이 많는 것에 대해서 가는 것도 좋고 그 길에서 더 배우고 싶은면 배움의 길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우선은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알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부모로써 그 길이 옳은 길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겠지만 지켜봐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 싶네요. 좋은 아버지니 좋은 사회인이 나오거라고 믿습니다. ^^
솔직히 현실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않은 현실이죠.. 그렇다고 현재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과 같은선상에 놓이는건 불공평하다고 봅니다. 절대 고졸자들을 비하하는 목적이 아니라, 진정한 평등이라는 것은 노력한 시간이라는 인풋대비해서 적절한 아웃풋이 존재해야하는거죠. 지금같이 일자리가 부족한 시대에서는 솔직히 쉽지 않은 말씀인건 현실이죠...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도 취업이 힘든데 학업을 다 못 마친 분들은 얼마나 더 할까여 글이 공감 되는 부분이 많네요
좋은 의견 입니다. 지금의 세상은 콕 대학이 아니라 재능에 따라 개인 사업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님의 의견도 소중 합니다.
저도 고졸학력인데 운좋게(?) 경제호황인 시대에 20대를 맞아서 취직을 해서 결혼하고 출산할때까지 다녔습니다. 컴퓨터가 업무에 투입되지 않은 때여서 사람이 많은 일을 했기 때문이죠. 그때도 대졸과 고졸이 섞여서 일했는데, 어떤 분야는 좀더 전문적인 학식이 필요했고, 고졸로서도 충분한 업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동기들끼리 모여서 수다중엔 대부분의 업무는 중학교만 졸업해도 충분히 할수 있는일이다. 그런데 그것도 적응이 안되는지 못하는 사람들은 성의가 없는거다 - 그런 말도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단순작업은 컴퓨터나 로봇이 대신하고 있겠죠. 저같이 같은 일을 하면서 고졸이라고 승진대상에서 제외되고, 업무능력은 별로인데 대졸이라고 월급 호봉자체가 시작부터 다른 시스템을 겪으면서 내 자식만은 하고 모두 대학을 보내어 필요에 넘치게 대졸자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또 블루칼라는 하대하는 인식때문에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아이들중에 공고나 특성화고를 진학했다가도 결국은 대학을 진학하는 걸 보면, 시스템 자체가 바뀌어야 하나 봅니다.
애들이 정말 잘 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것으로 즐겁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인생이 만만치 않군요. 부디 애들에게 용기를 주세요.
시대에 비해 변화를 못 따르는 정책에 안타깝네요...
현실에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빠의 이런 마음을 아이들에게 표현하세요.
그럼 아이들에게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특성화고 나와서 계약직으로 취업 후 대학을 안나와 정규직으로는 전환이 안된다고 딱 잘라서 말하시더라구요..
20대 중후반이지만 20대 초반에 학비를 부담하기 싫어서 선택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대학 생각중입니다 현실이 그렇네요…
@50대 가장 얼룩커님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50대 후반이신데, 제가 취업하기까지 저보다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셔서 남겨주신 댓글이 제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고등학교든 대학이든 취업이 최우선 목표가 되어버렸네요.
고등학교 졸업자에게도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저도 보탭니다.
자녀가 원하는 길을 지원해주시는 좋은 아빠시네요. 한국은 20~30년 전하고 반대로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일찍 돈을 벌거나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학에 안가고 취업 못한 사람들이 대학을 가고 대학 나와도 취업을 못하면 대학원에 가고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연예인도 가수 아이유나 배우 유승호 처럼 일찍 큰 돈을 벌고 대학 안간 경우들을 보면 학교는 적게 다니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학교를 오래 다니는 것이 시간 낭비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학문에 뜻을 둔 사람이 아니라면 어차피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학교다니는 건데 그 기간 때문에 오히려 돈을 모을 시간이 줄어드니까요. 길게 다닐수록 창의력도 없어지구요. 자녀분이 다 잘 되실 겁니다.
저도 특성화고 나와서 계약직으로 취업 후 대학을 안나와 정규직으로는 전환이 안된다고 딱 잘라서 말하시더라구요..
20대 중후반이지만 20대 초반에 학비를 부담하기 싫어서 선택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대학 생각중입니다 현실이 그렇네요…
학력이 행복순이 아닌 사람의 삶자체가 행복순이였음 좋겠네요.
뭘 하든간에 사람제체가 숨쉴 수 있고 살 수 있는 그 자체요.
저도 어릴적 공부를 많이 잘하는것은 아니였지만 일찍 취업하고 싶은 마음에 실업계 특목고를 갔습니다.
물론 시대가 달라서 그당시에는 취업이 잘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을 못한 꿈은 나중에 뭔가 남더라구요.
대학 캠퍼스를 아는 사람과
대학 캡퍼스를 모르는 사람은 다르다는 제 낮은 자존감 때문일수도 있고요
저는 고졸 특채는 아니지만 공무원 공채에 당당히 합격하고
공기업을 다니다가 지금은 중소 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왜 중소기업으로 이직 했냐고 할수 있지만 특별한 케이스라
현재 다니는 중소기업이 월급이 더 많아요 ^^::
하지만 대화할때 아직도 전문대 중퇴이력을 무조건 이야기 합니다.
제가 자존감이 낮은거겠죠?
무엇을 하던지 좋은 직장, 안정된 직장 이것이 우선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그걸 아는 것, 그리고 실천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딸 하나 아들하나 키우고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제가 못 찾았던 삶의 본질을 그 아이들은 꼭 찾길 바라며
뒤에서 믿고 응원해주려 합니다.
저도 고졸이지만 요즘은 들어서는 학력보다는 자신이 어떤것을 잘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대학, 좋은 스펙으로 사회을 나와야지만 살수 있다는 말들이 이제는 그 일에 얼마나 마니아가에 따라서 삶을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된것 같아요.
옛전 학교는 아이들과 같이 잘 지내야 하지만 요즘은 가급적 이야기 절제 놀아야 하는것도 학원을 가야 조금 소통하고 엣전 같지 않은 사회 풍토에 자신이 많는 것에 대해서 가는 것도 좋고 그 길에서 더 배우고 싶은면 배움의 길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우선은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알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부모로써 그 길이 옳은 길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겠지만 지켜봐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 싶네요. 좋은 아버지니 좋은 사회인이 나오거라고 믿습니다. ^^
솔직히 현실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않은 현실이죠.. 그렇다고 현재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과 같은선상에 놓이는건 불공평하다고 봅니다. 절대 고졸자들을 비하하는 목적이 아니라, 진정한 평등이라는 것은 노력한 시간이라는 인풋대비해서 적절한 아웃풋이 존재해야하는거죠. 지금같이 일자리가 부족한 시대에서는 솔직히 쉽지 않은 말씀인건 현실이죠...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도 취업이 힘든데 학업을 다 못 마친 분들은 얼마나 더 할까여 글이 공감 되는 부분이 많네요
좋은 의견 입니다. 지금의 세상은 콕 대학이 아니라 재능에 따라 개인 사업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님의 의견도 소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