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차별적인 언어를 쓰고있지 않나요?
저는 예전에 '결정 장애'라는 말을 많이 썼습니다. 실제로 무언가 선택을 잘 못하기도 했고, 그 언어가 딱 맞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가 그 언어가 장애인을 비하하는 언어라는 글을 봤어요. 그 이후로 그 단어는 쓰지 않아요. 그냥 '나는 결정을 잘 못해'라고 풀어쓰기만 하죠.
일상 생활속에 이와 비슷한 단어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성차별 언어
성차별 언어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여경', '여의사', '여판사'등 직업 앞에 '여'자를 붙이는 것이죠. 디폴트값이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라는 뜻을 붙이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간호사같이 여성이 많이 하는 직업에는 '여'자를 붙이지 않아요.
흔히 뉴스에...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손자'라고 표현하면 남자 아이라고 생각들 하더군요. 여자도 남자처럼 손자로 칭하기도 하는데 말이지요.
외손녀, 외손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저는 모든 '외' 자도 차별 같습니다.
정말 많네요....무심코쓰는 단어가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네요....무심코쓰는 단어가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자'라고 표현하면 남자 아이라고 생각들 하더군요. 여자도 남자처럼 손자로 칭하기도 하는데 말이지요.
외손녀, 외손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저는 모든 '외' 자도 차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