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인터뷰는 정치에 대한 '애증 전문가'인 정치인에게 정치를 대하는 마음을 들어보는 인터뷰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애'든 '증이든' 정치에 대해 어떠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그 감정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어떤 행동으로 이어나가야 할지 방법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고민에 정면으로 부딪혀본 사람인 정치인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봅니다. 소속을 정하는 입장보다는 교차로에 서 있는 고뇌를, 정해진 답변보다는 평소 안고 있던 질문들을 들어봅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2020년 텔레그램 내 디지털 성범죄 ‘n번방 사건’이 ‘추적단 불꽃’에 의해 폭로됐다. 두 명의 기자로 이뤄진 불꽃은 잠입 취재와 경찰과의 공조로 사건을 공론화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데 성공했다. 정치권은 ‘n번방 방지법’을 제정하며 재발 방지 요구에 호응하는 듯 했지만, 현실은 쉽게 달라지지 않았고 텔레그램 내 성착취는 반복됐다.
추적단 기자 ‘불’은 이를 두고 볼 수 없어 ‘정치인 박지현’이 되기로 했다. 박지현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고, 지방선거 기간에는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았다. 그를 뒤따른 건 수많은 ‘논란’이었다. 당에 대한 비판과 쓴소리는 ‘내부 총질’이라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박지현은 이것이 민주당을 위한 길이라고, 지금도 말하고 있다. 짧고도 길었던 박지현의 정치 경력 1년을 함께 돌아봤다.
우선, 애증의 정치클럽의 고품격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려해도 뉴스를 볼수록 진절머리가 나서 멀어졌었는데 이런 고급 콘텐츠라면 종종 보러와야겠군요ㅎ 그리고 박지현님은.. 와, 우선 멘탈이 건강하시네요. 욕, 악플, 반대, 모욕, 공격 등등 젊은 나이에 그런 고초를 겪고도 본인의 방향을 꼿꼿하게 유지하시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오해를 한 적도 있고 의아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엔 다 뜻이 있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쪼록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색에 물들지않고, 정말 '사람과 질서'를 위한 본인 정치가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쇄신하는 정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가부 없애겠다던 현 정권 공약의 반대지점 부각과 청년 거기에 여성! 모두를 신경쓰는듯한 스탠스를 보일 수 있는 박지현님의 영입은 정말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기시에 이제 입문한 정치인을 내세워 비상시기?를 어찌어찌 넘기고 영입해주신 분이 당대표가 되셨는데도 자리가 없다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기는 하네요. 내부사정을 모르는 외부인에게는 😑 잔뼈굵으신 기득권 정치인분들이^^ 그 안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하진 않은데, 지현님의 앞날은 응원하겠습니다! 계속 행보를 보여주세요~
‘여성 개인의 실패가 여성 전체의 실패로 너무 쉽게 환원되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그 수많은 성공한 남성들의 숫자보다 많이 실패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의 역량이 의심받진 않는다. 하지만 여성들은 의심받는다. 그렇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더니, 조직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서야 기회가 주어진다. ‘
‘사회심리학자 미셸 라이언과 알렉스 하슬람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 상위 100대 기업 최고위직을 조사한 결과 조직이 잘 굴러갈 때가 아니라 결정적 위기에 처했을 때만 여성을 이사회에 위촉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과연 민주당의 지금 결정이 가지는 성격은 이것과 얼마나 다른가? ‘
‘ 여성 개인의 성과는 과소평가되고 실패는 과대평가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박지현이라는 사람에게 정치개혁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는게 아닐까? 그가 성공한다고 해서 우리들 덕분인게 아니고, 그가 실패하면 우리들이 책임져줄거 아니지 않나.‘
우선, 애증의 정치클럽의 고품격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려해도 뉴스를 볼수록 진절머리가 나서 멀어졌었는데 이런 고급 콘텐츠라면 종종 보러와야겠군요ㅎ 그리고 박지현님은.. 와, 우선 멘탈이 건강하시네요. 욕, 악플, 반대, 모욕, 공격 등등 젊은 나이에 그런 고초를 겪고도 본인의 방향을 꼿꼿하게 유지하시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오해를 한 적도 있고 의아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엔 다 뜻이 있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쪼록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색에 물들지않고, 정말 '사람과 질서'를 위한 본인 정치가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쇄신하는 정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성 개인의 실패가 여성 전체의 실패로 너무 쉽게 환원되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그 수많은 성공한 남성들의 숫자보다 많이 실패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의 역량이 의심받진 않는다. 하지만 여성들은 의심받는다. 그렇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더니, 조직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서야 기회가 주어진다. ‘
‘사회심리학자 미셸 라이언과 알렉스 하슬람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 상위 100대 기업 최고위직을 조사한 결과 조직이 잘 굴러갈 때가 아니라 결정적 위기에 처했을 때만 여성을 이사회에 위촉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과연 민주당의 지금 결정이 가지는 성격은 이것과 얼마나 다른가? ‘
‘ 여성 개인의 성과는 과소평가되고 실패는 과대평가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박지현이라는 사람에게 정치개혁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는게 아닐까? 그가 성공한다고 해서 우리들 덕분인게 아니고, 그가 실패하면 우리들이 책임져줄거 아니지 않나.‘
여가부 없애겠다던 현 정권 공약의 반대지점 부각과 청년 거기에 여성! 모두를 신경쓰는듯한 스탠스를 보일 수 있는 박지현님의 영입은 정말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기시에 이제 입문한 정치인을 내세워 비상시기?를 어찌어찌 넘기고 영입해주신 분이 당대표가 되셨는데도 자리가 없다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기는 하네요. 내부사정을 모르는 외부인에게는 😑 잔뼈굵으신 기득권 정치인분들이^^ 그 안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하진 않은데, 지현님의 앞날은 응원하겠습니다! 계속 행보를 보여주세요~
우선, 애증의 정치클럽의 고품격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려해도 뉴스를 볼수록 진절머리가 나서 멀어졌었는데 이런 고급 콘텐츠라면 종종 보러와야겠군요ㅎ 그리고 박지현님은.. 와, 우선 멘탈이 건강하시네요. 욕, 악플, 반대, 모욕, 공격 등등 젊은 나이에 그런 고초를 겪고도 본인의 방향을 꼿꼿하게 유지하시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오해를 한 적도 있고 의아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엔 다 뜻이 있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쪼록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색에 물들지않고, 정말 '사람과 질서'를 위한 본인 정치가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쇄신하는 정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가부 없애겠다던 현 정권 공약의 반대지점 부각과 청년 거기에 여성! 모두를 신경쓰는듯한 스탠스를 보일 수 있는 박지현님의 영입은 정말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기시에 이제 입문한 정치인을 내세워 비상시기?를 어찌어찌 넘기고 영입해주신 분이 당대표가 되셨는데도 자리가 없다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기는 하네요. 내부사정을 모르는 외부인에게는 😑 잔뼈굵으신 기득권 정치인분들이^^ 그 안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하진 않은데, 지현님의 앞날은 응원하겠습니다! 계속 행보를 보여주세요~
예전에 읽었던 박지현 님에 대한 글이 생각나서 첨부합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살펴보니 훌륭한 우려..(이게 말이 되나..)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런 시련(?)이 있지만 그럼에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응원한다, 하지만...
https://alook.so/posts/2xt2xlG
‘여성 개인의 실패가 여성 전체의 실패로 너무 쉽게 환원되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그 수많은 성공한 남성들의 숫자보다 많이 실패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의 역량이 의심받진 않는다. 하지만 여성들은 의심받는다. 그렇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더니, 조직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서야 기회가 주어진다. ‘
‘사회심리학자 미셸 라이언과 알렉스 하슬람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 상위 100대 기업 최고위직을 조사한 결과 조직이 잘 굴러갈 때가 아니라 결정적 위기에 처했을 때만 여성을 이사회에 위촉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과연 민주당의 지금 결정이 가지는 성격은 이것과 얼마나 다른가? ‘
‘ 여성 개인의 성과는 과소평가되고 실패는 과대평가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박지현이라는 사람에게 정치개혁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는게 아닐까? 그가 성공한다고 해서 우리들 덕분인게 아니고, 그가 실패하면 우리들이 책임져줄거 아니지 않나.‘
응원합니다~~ 일단 언론에 계속 나오고 계신 것도 큰 자산인 것 같은데, 현재의 민주당에서 어떤 식으로 활로를 찾으시게 되려는지. 기대를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일단 언론에 계속 나오고 계신 것도 큰 자산인 것 같은데, 현재의 민주당에서 어떤 식으로 활로를 찾으시게 되려는지. 기대를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우선, 애증의 정치클럽의 고품격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려해도 뉴스를 볼수록 진절머리가 나서 멀어졌었는데 이런 고급 콘텐츠라면 종종 보러와야겠군요ㅎ 그리고 박지현님은.. 와, 우선 멘탈이 건강하시네요. 욕, 악플, 반대, 모욕, 공격 등등 젊은 나이에 그런 고초를 겪고도 본인의 방향을 꼿꼿하게 유지하시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오해를 한 적도 있고 의아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엔 다 뜻이 있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쪼록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색에 물들지않고, 정말 '사람과 질서'를 위한 본인 정치가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쇄신하는 정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읽었던 박지현 님에 대한 글이 생각나서 첨부합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살펴보니 훌륭한 우려..(이게 말이 되나..)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런 시련(?)이 있지만 그럼에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응원한다, 하지만...
https://alook.so/posts/2xt2xlG
‘여성 개인의 실패가 여성 전체의 실패로 너무 쉽게 환원되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그 수많은 성공한 남성들의 숫자보다 많이 실패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의 역량이 의심받진 않는다. 하지만 여성들은 의심받는다. 그렇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더니, 조직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서야 기회가 주어진다. ‘
‘사회심리학자 미셸 라이언과 알렉스 하슬람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 상위 100대 기업 최고위직을 조사한 결과 조직이 잘 굴러갈 때가 아니라 결정적 위기에 처했을 때만 여성을 이사회에 위촉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과연 민주당의 지금 결정이 가지는 성격은 이것과 얼마나 다른가? ‘
‘ 여성 개인의 성과는 과소평가되고 실패는 과대평가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박지현이라는 사람에게 정치개혁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는게 아닐까? 그가 성공한다고 해서 우리들 덕분인게 아니고, 그가 실패하면 우리들이 책임져줄거 아니지 않나.‘
여가부 없애겠다던 현 정권 공약의 반대지점 부각과 청년 거기에 여성! 모두를 신경쓰는듯한 스탠스를 보일 수 있는 박지현님의 영입은 정말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기시에 이제 입문한 정치인을 내세워 비상시기?를 어찌어찌 넘기고 영입해주신 분이 당대표가 되셨는데도 자리가 없다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기는 하네요. 내부사정을 모르는 외부인에게는 😑 잔뼈굵으신 기득권 정치인분들이^^ 그 안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하진 않은데, 지현님의 앞날은 응원하겠습니다! 계속 행보를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