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밤부리
2023/03/11
도착 하자마자 엄마가 어제 절여 둔 배추와 파를 가져다가 양념을 넣고 비벼서 봉투 봉투 담았습니다.
내 것,남동생 것, 여동생 것, 저는 내일 아침 차에 싣고 가면 되고 동생들은 월요일 날 택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밭으로 시금치를 하러 갔어요.
시금치를 칼로 캐서 바구니에 담고 있는데 옆에 잡초 이지만 나물로 먹을 수 있는 곰밤부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할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나를 진짜 이뻐 하셨던 할머니는 96세에 돌아 가셨습니다.
키는 아주 작고 다리 길이가 달라 약간 절둑 거리며 걸으시던 장애인 이셨습니다
결혼 전 병원에 다닐때, 쉬는 날 까운을 집에 가져...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정요 님~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친정은 항상 가고 싶은 곳 이지만
저도 자주 가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까이 살면 친정엄마를 대신 해 드리고 싶네요ㅠ.
감사합니다.
@신수현 님~안녕하세요^^
할머니께서 그러셨군요.
부럽다고 하시니 괜히 죄송 하네요.
앞으로 좋은 추억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님~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쯔쯔가무시로 할머니께서 돌아 가셨군요.
잭님도 꿈 에서라도 할머님을 만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살구꽃 님~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적 으로 시금치 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히 쉴수있는 곳이 있어 좋겠어요,
친정부모님이 안계셔서 친정있는 분들이 젤로 부럽습니다.
고향은 늘 그립고 가고싶은 곳이에요
저는 할머니에 대한 좋은 추억이 없어요. 이뻐하는 손자, 손녀들은 잔소리안하고 안이뻐하고 만만하다고 저한테만 일시키고 스트레스를 주셔서 지금치매끼 있으시고 뭔일나면 그많은 사람들중 제가가서 병원입원시킨적도 있어요.
똑순이님의 글처럼 포근하고 좋은 추억이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부럽습니다.
행복한 추억과 친정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봉사활동 가셨다가 쯔쯔가무시로 인해 돌아가신 할머니가 너무도 보고 싶은 봄입니다.
꿈에서라도 반가울 수 있는 휴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똑순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나물이에요. 이름이 곰밤부리군요. 초봄에 나는 거의 모든 나물은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시금치보다 더 맛나보여요. 쪽파김치 바리바리 봉지에 싸서 자식들 주실 생각에 뿌듯하실 친정어머니가 오래 건강하시길 바라요. 똑순님도 행복하시구요~ :)
포근히 쉴수있는 곳이 있어 좋겠어요,
친정부모님이 안계셔서 친정있는 분들이 젤로 부럽습니다.
고향은 늘 그립고 가고싶은 곳이에요
저는 할머니에 대한 좋은 추억이 없어요. 이뻐하는 손자, 손녀들은 잔소리안하고 안이뻐하고 만만하다고 저한테만 일시키고 스트레스를 주셔서 지금치매끼 있으시고 뭔일나면 그많은 사람들중 제가가서 병원입원시킨적도 있어요.
똑순이님의 글처럼 포근하고 좋은 추억이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부럽습니다.
행복한 추억과 친정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봉사활동 가셨다가 쯔쯔가무시로 인해 돌아가신 할머니가 너무도 보고 싶은 봄입니다.
꿈에서라도 반가울 수 있는 휴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똑순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나물이에요. 이름이 곰밤부리군요. 초봄에 나는 거의 모든 나물은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시금치보다 더 맛나보여요. 쪽파김치 바리바리 봉지에 싸서 자식들 주실 생각에 뿌듯하실 친정어머니가 오래 건강하시길 바라요. 똑순님도 행복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