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못 먹는 것도 없지만 좋아하는 것도 없다. 이게 평소의 제 식성입니다. 참 비슷하군요.
그래서 누가 밥 사준다 하면 곤혹스럽죠. 메뉴 선택하기가요. 결국 아무거나 괜찮다며 선택권을 상대방에게 넘기기 일쑤지요.
어젠 부대찌개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물론 먹을 줄은 알지만 결코 좋아하지는 않는, 적당한 크기의 방들이 있어 자주 모임 장소로 선정이 되는 곳이지만 내 돈 주고는 절대 사먹을 일 없는 메뉴가 바로 부대찌개입니다.
저번에 갔을 땐 내용물이 너무 부실해 건져 먹을게 없었는데 이번엔 제법 건더기가 있더군요. 웬일인가 했더니 가격을 올렸네요. 천원이 인상됐군요. 그럼 그렇지.
천원의 효과를 톡톡히 느끼고 왔습니다. 맛은요? 여전히 그냥저냥 입디다. 때 되어 출출하니 먹는거지 맛있어서 먹는 건 아닌데...
그래서 누가 밥 사준다 하면 곤혹스럽죠. 메뉴 선택하기가요. 결국 아무거나 괜찮다며 선택권을 상대방에게 넘기기 일쑤지요.
어젠 부대찌개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물론 먹을 줄은 알지만 결코 좋아하지는 않는, 적당한 크기의 방들이 있어 자주 모임 장소로 선정이 되는 곳이지만 내 돈 주고는 절대 사먹을 일 없는 메뉴가 바로 부대찌개입니다.
저번에 갔을 땐 내용물이 너무 부실해 건져 먹을게 없었는데 이번엔 제법 건더기가 있더군요. 웬일인가 했더니 가격을 올렸네요. 천원이 인상됐군요. 그럼 그렇지.
천원의 효과를 톡톡히 느끼고 왔습니다. 맛은요? 여전히 그냥저냥 입디다. 때 되어 출출하니 먹는거지 맛있어서 먹는 건 아닌데...
@청자몽 식성도 안 맞고, 성격도 안 맞는다는 거 어캐 알았죠?!! -_-;;;
@진영 님과는 신기하게도 비슷한 게 참 많네요!ㅎ 저도 딱히 가리는 것이 없고 못 먹는 게 없다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ㅋㅋㅋ
근데 전 족발과 치킨은 먹어요^^ 좋아하진 않지만요?!! ㅋ
저도 외식을 다녀오면 남편이 말 합니다. '이제 여긴 다시 안 오겠네?'라고요 ㅋ
뭐든 맛있고, 먹고싶은 것도 많은 사람이 가끔 부러워요! ^_^
소중한 잇글 감사해요!
(사실, 전 제가 한 밥이 젤 맛있어요!!! 흐흐)
@에스더 김
얼마전에 글 올렸었죠. 내 생일에 밥 먹으러 가자 했지만 가고 싶은 식당이 없어 다음에 가자 했는데 여즉 못 갔네요. 지역이 좁아 그런지도 모르죠.
근데 먹고 싶은 음식이 도무지 없군요. ㅜㅜ
@진영 님은 못먹는 음식이 많군요.
저는 보신탕, 염소탕, 추어탕 다 좋아하는데~ ㅎ
남편과 어디 다니면 식성도 같아야 맛있게 먹고 재밌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진영님 홧팅입니다 ~♡
@수지
ㅋㅋ 튀김 안 좋아하는디...
평소 집에서 안 먹거나 하기 힘든 것 먹어야 하는데 그런게 뭐가 있을까요.
그래서 송어회덮밥 가끔 먹는데 그것도 지겹고 고기, 매운 것, 튀긴 것 이것저것 다 빼니 진짜 먹을게 없어요. ㅜㅜ
그렇다고 집에서 만들지도 않고...
우리 식구들에게 늘 미안하죠. ㅎㅎ
@진영 님은 먹는 낙도 없으니 왠지 남편이 싫어할 듯 해요. 둘이 살면서 이것저것 해먹는 재미도 있는데..
전 외식이라면 다 좋아요. 기왕 외식이니 평소에 안 먹어본 음식을 골라 먹지요.
전 특히 탕수육을 좋아합니다. 바삭하게 튀긴 음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분식집가면 튀김을 떡뽁이 국물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해요.
그래도 잘 드셔요.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갈수록 실감이 납니다.
오늘도 잘 지내시길요.!! 참.. 점심 맛있게 드시고요..!!
@청자몽
흐미~ 나 보다 더 못 먹네. 해장국도 못 먹고...
먹는것과 안 친하면 가족이 불쌍하죠.
뭘 억어먹질 못하니.
늘 미안한 마음으로 사는 1인입니다.
여기 뒷담화 하는 곳인게죠? ㅎㅎ
해장국, 장어탕, 보신탕, 염소탕, 족발.. 못 먹어요.
치킨은 먹을 수는 있으나, 한이 맺혀서(?!) ㅎㅎ 안 먹을려고 하죠. 흐흐.. 치킨에 한이라니! 건강에도 안 좋대잖아요. 기름. 튀긴거. 닭을 한방에. 워워.
해장국을 먹어야 한다면 선지랑 내장 빼고 주세요. 한 다음에 매운 다대기도 2/3 덜어내야 딱꾹질 안 하고 먹을 수 있어요 ㅠ. 매운거 잘 못 먹거든요 ㅠㅠ.
밥 편하게 따로 먹는게 낫죠.
보니까 콩나무님과 식성도 안 맞지만, 왠지 대화도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어지간하면 먹는건 군말없이 먹는 편인데, 저희 남편은 아.. 음 ㅠ. 섬세한 미각을 가진 분이라. 그래서 제가 요리하기 싫은가봐요. 그래도 요샌 많이 착해져서, 제가 한거 잘 참고(!) 먹더라구요. 어디 외식가면 바로바로 다 말로 표현하지만요.
@진영 님은 못먹는 음식이 많군요.
저는 보신탕, 염소탕, 추어탕 다 좋아하는데~ ㅎ
남편과 어디 다니면 식성도 같아야 맛있게 먹고 재밌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진영님 홧팅입니다 ~♡
@청자몽 식성도 안 맞고, 성격도 안 맞는다는 거 어캐 알았죠?!! -_-;;;
@진영 님과는 신기하게도 비슷한 게 참 많네요!ㅎ 저도 딱히 가리는 것이 없고 못 먹는 게 없다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ㅋㅋㅋ
근데 전 족발과 치킨은 먹어요^^ 좋아하진 않지만요?!! ㅋ
저도 외식을 다녀오면 남편이 말 합니다. '이제 여긴 다시 안 오겠네?'라고요 ㅋ
뭐든 맛있고, 먹고싶은 것도 많은 사람이 가끔 부러워요! ^_^
소중한 잇글 감사해요!
(사실, 전 제가 한 밥이 젤 맛있어요!!! 흐흐)
@수지
ㅋㅋ 튀김 안 좋아하는디...
평소 집에서 안 먹거나 하기 힘든 것 먹어야 하는데 그런게 뭐가 있을까요.
그래서 송어회덮밥 가끔 먹는데 그것도 지겹고 고기, 매운 것, 튀긴 것 이것저것 다 빼니 진짜 먹을게 없어요. ㅜㅜ
그렇다고 집에서 만들지도 않고...
우리 식구들에게 늘 미안하죠. ㅎㅎ
@진영 님은 먹는 낙도 없으니 왠지 남편이 싫어할 듯 해요. 둘이 살면서 이것저것 해먹는 재미도 있는데..
전 외식이라면 다 좋아요. 기왕 외식이니 평소에 안 먹어본 음식을 골라 먹지요.
전 특히 탕수육을 좋아합니다. 바삭하게 튀긴 음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분식집가면 튀김을 떡뽁이 국물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해요.
그래도 잘 드셔요.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갈수록 실감이 납니다.
오늘도 잘 지내시길요.!! 참.. 점심 맛있게 드시고요..!!
@청자몽
흐미~ 나 보다 더 못 먹네. 해장국도 못 먹고...
먹는것과 안 친하면 가족이 불쌍하죠.
뭘 억어먹질 못하니.
늘 미안한 마음으로 사는 1인입니다.
여기 뒷담화 하는 곳인게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