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hip)하다 와 개념 없음을 구분 못함 : 당나라군대, 젊은 진상
수십 년 전에 다녀온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곳.
원래 군대란 부조리의 집합이라고 하지만 경악을 금치 못하는 기사와 흔히 요즘 MZ세대라고 하는 20대들 성향인 것 같아 잠시 고찰해봤다.
무너진 군대의 기강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이 조교의 통제에 따르지 않고 막말 수준의 대꾸를 해 군대 훈련병의 기강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기합을 주지 못해 간부가 "잘 참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군대라는 조직의 사기와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무슨 일 일까?
흡연을 하러 가는 훈련병을 제지하자 "알아서 할게요"하고 "지연입영자 아니냐"는 물음에 "귀가할 거니까 신경 쓰세요" 라고 답하며, 마스크를 내리고 있는 것을 지적하자 욕과 함께 "장난하냐. 시비 걸지 마라. 한번 싸우던가" 라는 막말을 했다. 심지어, 간부까지 보고 있어서 말투를 그렇게 하면 안된다 했더니 "태생이 싹수없게 태어난 걸 어떻게 하냐, 그럼 뭘 어떻게 할까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 훈련생 니들 인권만 중요한 군대는 서럽다.
비단 군대라는 조직에서 문제가 아니라 그래도 되는구나 싶어서 이보다 더한 훈련병이 나올까 두려우며, 마트 진상 고객 대하듯이 행동하면 군대가 유지되겠는가. 가히 망해가는 당나라 군대가 맞다. 예전 폭력과 욕설이 가득해서 맞고 살았던 나의 군 시절을 회상하니 맞지 않아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다.
서비스업 젊은 진상이 더 극혐?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