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글을 보며 : '다만 편지 같은 글'이 주는 위로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7/07
얼룩소에 들어와 여러 글을 봅니다.
그리고 그 글에 답글과 댓글도 봅니다.
글에 마음이 움직이고, 위로를 얻습니다. 그래서 좋은가봅니다.



"태도의 말들" 중에서..
<태도의 말들> (엄지혜 지음, 유유 출판사) 중에서..
전에 북매니악님이 소개해주신 <태도의 말들>을 읽고 있습니다. 얇고 2쪽이 한편의 글로 이뤄져 있어 보기도 좋습니다. 책을 무척 느리게 읽는 저는 그래서 아주 좋습니다. 하루에 몇쪽도 보기 힘든 편이라..

"다만 편지 같은 글을 쓰려고 노력해요."

라는 문장에서 잠시 멈췄습니다. 편지 같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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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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