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출것.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8/21
날씨의 변화를 잠시 느끼게 하더니 다시
여름 입니다.
습도가 장난이 아니여서 무척 끈적끈적
한 아침 이네요.
어제 몸이 피곤 하여 조금 일찍 잠이 들었는데도 오늘 아침에는 다른때 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일어 났습니다.
저번에 큰딸이 주고간 책을 오늘 아침에 펼쳤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위해 대명제를 세우라고
나의 자식,나의 남편,앞에 ''나'' 라는 한
음절이 붙는 건, 내가 존재해야 자식도
남편도 있다는 뜻이라고,
내가 없으면 나의 우주도 멸망한다고,
조물주가 나를 만드신 뜻이  분명 있을
텐데 죽었다! 생각하고 도리어 살아갈 이유를 찾아 보라고, 그 의미를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분명 희미한 빛이
나타나고 터널의 끝이 보일 거라고.

타인의 시선,타인의 평가에 나를 내맡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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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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