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명절에 집을 비울 예정이라 냉장고 속 재료들을 비워야 했다. 뭐 비우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금방 무르고 시드는 식재료들을 썩혀 버리는 것은 주부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끼니를 차리기 귀찮아 외식하거나 시켜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아도,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며(?!) 집밥을 했다. 괴로운 마음으로만 꾸역꾸역 밥을 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주 삼척으로 늦은 휴가를 다녀오는 바람에 가계 재정이 흔들리는 이유도 있었고, 사흘 동안 먹은 남이 해주는 밥에 질린 것도 한몫했다.
시댁으로 떠나기 전날, 냉장고 야채칸에 떡 하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부추를 째려봤다. 한 단을 사다 부추전을 해 먹고도 꽤 많이 남았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두부도 있었다.
당장 며칠 뒤면 온몸에...
끼니를 차리기 귀찮아 외식하거나 시켜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아도,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며(?!) 집밥을 했다. 괴로운 마음으로만 꾸역꾸역 밥을 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주 삼척으로 늦은 휴가를 다녀오는 바람에 가계 재정이 흔들리는 이유도 있었고, 사흘 동안 먹은 남이 해주는 밥에 질린 것도 한몫했다.
시댁으로 떠나기 전날, 냉장고 야채칸에 떡 하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부추를 째려봤다. 한 단을 사다 부추전을 해 먹고도 꽤 많이 남았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두부도 있었다.
당장 며칠 뒤면 온몸에...
@재재나무 뚝딱! 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흉내는 낼 줄 안답니다. ㅋㅋ
저도 재재나무 님의 글솜씨가 넘 부럽사와요!!!!^~^
@청자몽 모르겠어요. 입이 내가 만든 음식에 익숙해져서 그럴지도?! ㅎㅎ
입에 맞는 집도 있는데 외식 몇 번만 해도 질리잖아요?!!! ㅜ
고생많았어요!
며칠 비오고 나면 가을 날씨 된다더라고요.
질척대는 여름의 마지막 좀만 더 참아 봅시다!^_^
좋은 하루 보내셔용^^
@천세곡 저도 첨 만들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예전에 왜 번거롭게 만두를 빚나 했는데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을 알아 손으로 만드나 봅니다!ㅎㅎ
아이들이 능숙하게 대량생산 가능하면 택배 보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최서우 님의 만두도 맛나보였어요^_^
커피 한 잔 생각나는 비주얼이랄까?!! ㅎㅎ
따끈하게 찐 한국식 만두 한 접시 대접하고 싶네요^^
@슬로우 라이프 만두 빚어드셨나요?! ㅎ
전 첨 만들어봐서 버벅댔는데 슬라 님은 금손이시니 뚝딱 만드셨겠지요?!ㅎ
제 입에도 김치를 넣는 게 좀 더 맛나더라고요 ^^
습하고 우중충한 날입니다.
마음만은 화창한 하루 보내셔요^^
뭐든 뚝딱! 잘도 만드는 콩사탕나무님! 부럽사와요~^^
신기한게.. 내가 만든게 맛있다?!!!!는 ㅎㅎㅎ.
가족 모두 만든 작품이라 더 맛있었을꺼에요. 맛나보이네요. 저도 담에 용기내서 만두 만들라구용.
시골과 서울의 중간지점이에요. 한숨 돌리고 서울 갈려구요 ㅠ. 덥고 습한 날이었어요.
송편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1인으로서 만두 빚기 저는 무조건 찬성입니다. 손만두 참 맛있어 보여요.....주문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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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서울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께요..만두가 이모습을 해야 정상일터인데...저도 바로 이모습을 상상하였거든요. 냉파의 결과물이 아주좋습니다!
히야~~
저도 만두 빚어서 먹어야겠어요.
잘 익은 김치 송송 썰어 넣구요.
퇴근해 와서 @콩사탕나무 님 글과 사진을 보니
엄청 배가 고파지네요.
하 ~~ 만두가 먹고 싶따아 ~~
장말 맛있어보여요. 😍
@JACK alooker 님께 달인😂으로 인정받나요?!^~^ㅎㅎ
돌아와 텅 빈 냉장고를 보니 넘 산뜻합니다^_^
명절 보내느라 고생하셨어요! ^^
엄마는 그렇게 만두 속을 만들어 온종일 만두를 빚어두었죠.
그렇게 냉동실에 감금된 만두는 계속 석방되었어요.
나는 특히 가석방까지 시켜가며 만두를 온종일 먹기도 하였구요
만두가 엄청 예쁜 모양이네요.
송편도 잘 만들었을것같아요.
다음엔 더 많이 만들어줘요~
추석 연휴도 대단원의 막을 내렸어요
아픈데 없어요?
@콩사탕나무 님 냉파의 여왕이 아니라 냉파의 달인으로~👍
@재재나무 뚝딱! 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흉내는 낼 줄 안답니다. ㅋㅋ
저도 재재나무 님의 글솜씨가 넘 부럽사와요!!!!^~^
@청자몽 모르겠어요. 입이 내가 만든 음식에 익숙해져서 그럴지도?! ㅎㅎ
입에 맞는 집도 있는데 외식 몇 번만 해도 질리잖아요?!!! ㅜ
고생많았어요!
며칠 비오고 나면 가을 날씨 된다더라고요.
질척대는 여름의 마지막 좀만 더 참아 봅시다!^_^
좋은 하루 보내셔용^^
@천세곡 저도 첨 만들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예전에 왜 번거롭게 만두를 빚나 했는데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을 알아 손으로 만드나 봅니다!ㅎㅎ
아이들이 능숙하게 대량생산 가능하면 택배 보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최서우 님의 만두도 맛나보였어요^_^
커피 한 잔 생각나는 비주얼이랄까?!! ㅎㅎ
따끈하게 찐 한국식 만두 한 접시 대접하고 싶네요^^
@슬로우 라이프 만두 빚어드셨나요?! ㅎ
전 첨 만들어봐서 버벅댔는데 슬라 님은 금손이시니 뚝딱 만드셨겠지요?!ㅎ
제 입에도 김치를 넣는 게 좀 더 맛나더라고요 ^^
습하고 우중충한 날입니다.
마음만은 화창한 하루 보내셔요^^
뭐든 뚝딱! 잘도 만드는 콩사탕나무님! 부럽사와요~^^
신기한게.. 내가 만든게 맛있다?!!!!는 ㅎㅎㅎ.
가족 모두 만든 작품이라 더 맛있었을꺼에요. 맛나보이네요. 저도 담에 용기내서 만두 만들라구용.
시골과 서울의 중간지점이에요. 한숨 돌리고 서울 갈려구요 ㅠ. 덥고 습한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