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햇살의 맛
2024/01/06
겨울 햇살의 맛 / 미혜
평화로운 주말 정오가 조금 기운 모래 놀이터
머리 위로, 얼굴 곁으로, 온몸으로
따사로운 햇빛이 내리쬡니다.
한동안 검게 심술을 부리던 큰 구름이
오늘은 웬일인지 솜사탕을 찢어 놓은듯
보드라운 살결을 자랑해
깊고 푸른 하늘을 마음껏 열어 보입니다.
인자한 겨울 햇살은 그 틈을 타
손길이 닿지 않던 아득히 깊고 먼 곳곳까지
세심한 손길을 내립니다.
빛의 실조로 온 식물과 꽃들의 병,
잔뜩 껴입은 사람들의 두꺼운 외투와 무표정까지
자비로...
@재재나무 글도 시도 잘 모르지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떠오르는 대로 쓰고 있습니다. 따사롭게 받아들여 주셔서 넘 감사해요 ^^♡
따사롭게 내리쬐는 한 편의 시 입니다^^
@JACK alooker 역시 깊고 깊은 재갈님의 사유...^^ 댓글은 늘 감사하죠. 마음과 시간과 정성을 제게 주신다는 게 황송할 따름입니다^^ 주말은 푹 쉬어가시길 바라요ㅡ.
더운 여름 불청객이던 따뜻한 햇살님이
추운 겨울에는 반가운 손님이 되는 것처럼,
수고롭게하고 귀찮게 하는 어느 댓글도
불청객이 아닌 반가운 손님이 되면 좋겠습니다.😉
@천세곡 오늘 청자몽님두 눈이 왔다셨는데, 세곡님도 멀지 않은 곳에 계신가 봅니다. 이쪽은 눈이 잘 안 와서 아이들이 눈사람 만들기를 꿈꾸고 있거든요. 눈도 조콤 부럽습니다^^
제 글로 광합성을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전 세곡님의 이 댓글에 광합성이 되네요. 햇살과도 같은 댓글입니다.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용^^!!
오늘 미세먼지도 없이 깨끗하길래 창문 다 열고 환기를 좀 했습니다. 겸사겸사 집안에 햇살도 좀 들일겸요. 그런데 갑자기 눈이 오더라고요. ㅎㅎㅎ
햇살을 마음만큼 쐬지 못했지만, 대신 미혜님 글로 광합성 하고 갑니다.
@청자몽 맛있는 햇살이었습니당. 그 맛이 닿았다니 기뻐요^^
여긴 눈이 안 와서 아이들이 눈사람 만들 거라고 기대하는 게 약간 안타까워요.
요며칠 피곤하셨을텐데 푹 쉬세요^^
저장해둔 햇살은 조금씩 꺼내 먹어요 우리^^♡
햇살이 참 맛있게 느껴져요.
시가 볕을 잘 표현한거 같아요. 꽃이 많이 피었네요 ^^.
서울은 조금 전까지 함박눈이 내렸어요!!! 소한이라더니 곧 ㅠㅜ 추워진다네요. 낼부터 또..
아까 낮에 좋은 햇볕 맞으며 살짝 머리에 저장해놓았어요. 저두.
@나철여 그렇게 느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빠득빠득 우기는 시도 시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 호호호
@미혜 님의 시에서도 청량하고 달짝지근한 풋사랑의 맛이 납니다.~~^&^
@JACK alooker 역시 깊고 깊은 재갈님의 사유...^^ 댓글은 늘 감사하죠. 마음과 시간과 정성을 제게 주신다는 게 황송할 따름입니다^^ 주말은 푹 쉬어가시길 바라요ㅡ.
더운 여름 불청객이던 따뜻한 햇살님이
추운 겨울에는 반가운 손님이 되는 것처럼,
수고롭게하고 귀찮게 하는 어느 댓글도
불청객이 아닌 반가운 손님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도 없이 깨끗하길래 창문 다 열고 환기를 좀 했습니다. 겸사겸사 집안에 햇살도 좀 들일겸요. 그런데 갑자기 눈이 오더라고요. ㅎㅎㅎ
햇살을 마음만큼 쐬지 못했지만, 대신 미혜님 글로 광합성 하고 갑니다.
@재재나무 글도 시도 잘 모르지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떠오르는 대로 쓰고 있습니다. 따사롭게 받아들여 주셔서 넘 감사해요 ^^♡
따사롭게 내리쬐는 한 편의 시 입니다^^
@천세곡 오늘 청자몽님두 눈이 왔다셨는데, 세곡님도 멀지 않은 곳에 계신가 봅니다. 이쪽은 눈이 잘 안 와서 아이들이 눈사람 만들기를 꿈꾸고 있거든요. 눈도 조콤 부럽습니다^^
제 글로 광합성을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전 세곡님의 이 댓글에 광합성이 되네요. 햇살과도 같은 댓글입니다.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용^^!!
@청자몽 맛있는 햇살이었습니당. 그 맛이 닿았다니 기뻐요^^
여긴 눈이 안 와서 아이들이 눈사람 만들 거라고 기대하는 게 약간 안타까워요.
요며칠 피곤하셨을텐데 푹 쉬세요^^
저장해둔 햇살은 조금씩 꺼내 먹어요 우리^^♡
햇살이 참 맛있게 느껴져요.
시가 볕을 잘 표현한거 같아요. 꽃이 많이 피었네요 ^^.
서울은 조금 전까지 함박눈이 내렸어요!!! 소한이라더니 곧 ㅠㅜ 추워진다네요. 낼부터 또..
아까 낮에 좋은 햇볕 맞으며 살짝 머리에 저장해놓았어요. 저두.
@미혜 님의 시에서도 청량하고 달짝지근한 풋사랑의 맛이 납니다.~~^&^
@똑순이 님 저도 봄, 가을이 좋습니다^^ 추위도 너무 많이 타고 거추장스럽게 많이 껴입는 외투도 불편하옵니다. 어서 똑순이님과 제가 기다리는 봄이 왔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