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

50대 가장
50대 가장 · 50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2023/04/05
퇴근길 공원
어제 저녁 늦게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아침에 잠을 깬 딸아이가 비오는 걸 보고
'앗!!!~~싸!!!~~' 하고 좋아라 하더군요 ㅎㅎ

딸아이의  학교가 걸어서  15분~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평소에는 걸어 다니거든요.
가끔 딸아이가 늦잠을 자서 
" 아빠? 차 태워 주면 안돼???" 하면
저는 "뛰어 가라" 합니다 ㅎㅎ

비오는 날은 제가 차를  태워주니 딸아이는
차를 타고가는 맛에 비가 오는게 좋은가 봅니다.
 
저는 비가오면  신발이 젖는건 싫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출퇴근 하는것 보다
걸어서 다니는게  좋습니다.
십년 넘게 장거리 출퇴근을 하다가 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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