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다가 갑자기 갬성적~~~
2023/05/17
팀원들과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를 매일 매일 그것도 비슷한 시간에 풀어보지만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는 그런 숙제... 점심 메뉴 선택 ^^
옆팀에서 회사 근처 새로 생긴 막국수집이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며 오픈한지 별로
안돼서 그런지 사람들도 줄을 서서 먹을정도로 붐빈다는 말에 오늘 도오전~~!!
막국수에 전병을 시키고 다행히 조금 일찍 가서 웨이팅 전에 입장 ^^
비주얼도 좋고 막국수라 요리가 쉬운지 주문한지 1분정도만에 요리를 받았다.
물막국수여서 면만 가위로 조금 잘라서 후루룩 한입 하는데 시원하고 달콤 새콤 매콤이
한입에 가득해서 오늘의 선택은 다들 좋다면서 엄청 신나게 먹다보니...
내 막국수에서 예전 전설의 고향의 어두 컴컴한 하늘에 보름달이 뜬 상황이 벌어졌다.
너무 신기해서 먹다가 사진을 찍으면서 ...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는 그런 숙제... 점심 메뉴 선택 ^^
옆팀에서 회사 근처 새로 생긴 막국수집이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며 오픈한지 별로
안돼서 그런지 사람들도 줄을 서서 먹을정도로 붐빈다는 말에 오늘 도오전~~!!
막국수에 전병을 시키고 다행히 조금 일찍 가서 웨이팅 전에 입장 ^^
비주얼도 좋고 막국수라 요리가 쉬운지 주문한지 1분정도만에 요리를 받았다.
물막국수여서 면만 가위로 조금 잘라서 후루룩 한입 하는데 시원하고 달콤 새콤 매콤이
한입에 가득해서 오늘의 선택은 다들 좋다면서 엄청 신나게 먹다보니...
내 막국수에서 예전 전설의 고향의 어두 컴컴한 하늘에 보름달이 뜬 상황이 벌어졌다.
너무 신기해서 먹다가 사진을 찍으면서 ...
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저도 막국수 좋아해요~^^
진짜 달걀 노른자가 산위에 뜬 달 같은데요~~
소식좌~ 날씬한 이유가 있었네요~
막국수를 정말 맛있게 표현 잘하시네요
그냥 사진만 봤으면 그냥 그런 막국수구나!했는데
표현된 글과 같이 보니 너무나 맛있어보여요^^
@아들둘엄마 이제 11시인데 벌써 메뉴를👍👍 대단하십니다ㅎㅎㅎ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하루도 화이팅하세요!ㅎㅎㅎ
@이재경 전 오늘 샌드위치와 샐러드인데 ㅋㅋㅋ 이미 메뉴를 정했다는요 ㅋㅋ 하하하하 나경이와 함께 먹는 상상만 해도 어때요?? 기분이 좋죠?? 금방 자라줄거에요 ㅋㅋ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ㅋㅋㅋ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님 사진보고 급 어제 물냉면으로 정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ㅎㅎㅎㅎ크 나경이가 언제 분유떼고 저랑 같이 앉아서 밥먹을까요ㅎㅎㅎ좋을것같기도 하고 지금 아기때모습으로 조금더 있으면 좋을꺼같기도 하고 그래요^^
@이재경 ㅋㅋㅋㅋ 전설의 고향이 있었긴 했는데 흔적을 지우신거죠?? ㅋㅋㅋㅋ 아 웃겨요 ㅋㅋㅋ 둥지냉면도 맛나는데 ㅋㅋ 나경이가 언능 커서 아빠랑 같이 먹으면 더 맛날거에요
@아들둘엄마 어제 퇴근길에 아쉬운대로 마트에 들려 둥지냉면 비빔 1개, 물냉면 1개 사서 집에서 먹었습니다ㅎㅎㅎ날도더운데 시원하게 물냉면 먹으니 좋더라구요👍👍
전설의고향은 커녕 흔적도 없이 싹싹 그릇채 비웠습니다🤣🤣
@이재경 아하 아하 어제 저녁은 그럼 냉면으로 드신거에요?? ㅋㅋㅋ 저처럼 전설의 고향도 만드셨나요?? ㅋㅋㅋ
@아들둘엄마 아! 막국수인거 알고있죠😊😊 그런데 집 근처에 막국수 파는데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물냉면을 먹어야겠다는 얘기였어요ㅎㅎㅎㅎㅎ
@똑순이 ㅋㅋㅋ 어제 저거말고 메밀전병도 먹어서 ㅋㅋ 저정도면 정말 선방 한거에요 ㅋㅋ 소식좌 이해 부탁 드립니다 ㅋㅋㅋ 그래도 맛났어요 ㅋㅋㅋ
@유부잡부 저도가끔 이런 제가 신기해요 ㅋㅋ 또라이 기질이 있어요 ㅋㅋㅋ
글케 말하시니 그런것 같아요~~
@유부잡부 오오오 아시는구나 ㅋㅋㅋ 하하하하하 정말 전설이 고향에 나오는 어두컴컴 스으스스한 밤하는 같죠?? ㅋㅋㅋ 나만 그리 느끼나요?? ㅋㅋㅋ
전설의고향 알죠ㅋㅋ 어릴때 이불에 숨어서 어머님팔베고 봤었어요
@유부잡부 헙..이런 생각을 하는게 소녀 소녀 한건가요?? ㅋㅋㅋ 전 제가 또라이 인줄 ㅋㅋ 먹다가 전설의 고향이나 생각하고 ㅋㅋ 그런데 정말 비슷하지 않아요?? 아니다 혹시 전설의 고향은 아세요?? ㅋㅋㅋ 아놔...죄송합니다
또 줄섰다는 말에 살짝 맘졸이면서 읽었네요~(지난번 최악의서비스 음식점생각나서)
확실히 아둘맘님 소녀소녀하신듯~ 어떠케 먹다가 그런생각은 하죠?ㅎ
@리아딘 그쵸 그쵸?? 전 완전 갑자기 전설의 고향 으스스한 밤이 생각이 나서 ㅋㅋ 하하하 그 소리까지 추억돋아요..여우 울음소리도 같이 나오잖아요 ㅋㅋㅋ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보름달~~
상상하고 보니까 정말 그런거 같아요~^^
먹다가 그런생각 하셨다는게 그저 신기해요ㅎ
호수에 보름달의 윤슬이 일렁이는 새벽, 짙다 못해 검게 보이는 안개가 피어오르고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흩어지는 여성의 흐느끼는 소리.
길을 헤매던 선비가 그 소리에 홀렸는지 어설프게 걸음을 옮기다가 발을 헛디뎌 호수에 빠지자 갑자기 검은 머리카락이 남자의 온몸을 감싸 안고 깊은 곳으로 끌고 들어간다. 비명 소리도 지르지 못한 남자는 질긴 머리카락을 끊어내지 못하고 속적 없이 숨이 막혀온다.
허우적거리던 소리가 이내 잠잠해지고 달빛마저 삼켜버린 호수 위에는 어떠한 빛도 남아있지 않더라.
혹시 방귀라도 뀐 것인지 트림이라도 한 것인지 공기방울이 몇 개 수면 위에서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