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기침은 그칠 줄을 모르고...
2023/12/18
음.. 감기 3주차 환자입니다. 그래도 다른 증상은 다 사라졌습니다. 단지 가래가 잔뜩 낀 기침만이 더 심해졌습니다.
사실 혼자 살았다면 기침 정도야 하던가 말던가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듯 합니다. 그런데 잘 옮는 이들과 가족으로 한 공간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기침은 참 문제가 됩니다. 남편은 한 이틀 옮는 듯 하더니 다행히 괜찮습니다. 문제는 아들입니다.
아들은 저보다도 먼저(그러니 어쩌면 제가 그 아이한테 옮았을 수도?) 기침을 오래 해서 남편의 신경을 곤두세웠었습니다. 양가집의 윗 대 혹은 더 윗대가 천식들이 있으셔서요. 결국 한달 여 전에 대학병원에 검사를 갔고, 후두 검사, 폐기능검사, 알러지 검사 등등을 하는 중입니다. 일주 간격으로 가서 2번 갔고, 이번 주에 3번째 갑니다. 지지난 주에 피검...
사실 혼자 살았다면 기침 정도야 하던가 말던가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듯 합니다. 그런데 잘 옮는 이들과 가족으로 한 공간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기침은 참 문제가 됩니다. 남편은 한 이틀 옮는 듯 하더니 다행히 괜찮습니다. 문제는 아들입니다.
아들은 저보다도 먼저(그러니 어쩌면 제가 그 아이한테 옮았을 수도?) 기침을 오래 해서 남편의 신경을 곤두세웠었습니다. 양가집의 윗 대 혹은 더 윗대가 천식들이 있으셔서요. 결국 한달 여 전에 대학병원에 검사를 갔고, 후두 검사, 폐기능검사, 알러지 검사 등등을 하는 중입니다. 일주 간격으로 가서 2번 갔고, 이번 주에 3번째 갑니다. 지지난 주에 피검...
@bookmaniac 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새콤이도 기침, 콧물 감기 3주차인데 차도를 보인게
병원을 바꿨어요. 소아과 약이 안 들어서, 이비인후과로 가서 약 지어먹으니 낫더라구요;
약에는 내성이 생겨서 그런가봐요.
그죠. 나도 아플라고 아픈거 아닌데, 내가 아픈데 눈치까지 봐야하는건 '분노'를 부릅니다 ㅜ.ㅜ
워워.
전 지난주 위내시경 재검 결과, 헬리코박터균 발견되서 (위궤양은 나았는데)
학동역에 있는 병원에 연이틀 갔다왔어요. 학동까지 1시간 간당간당 걸리는데, 이틀 연속 비오던 날이었어요 ㅜ. 우산도 못 쓰고 그 빗속을 미친듯이 뛰어다녔어요.
가뜩이나 하원시간 짧은데 ㅠ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8시반까지 등원시키고, 연이틀 하원 땜에 몸마음 고생 ㅜ. 어디 도움 받을 곳도 없어요. 저는 문제 생기면 스스로 해결을 해야하는데, 제가 아픈 때가 문제에요 ㅠㅜ.
서로 부딪히지 않게 먹어야 되서
밥 먹을 때 엄청 주의하는데 눈치 ㅠㅠ. 간도 아픈데 위까지 ㅜ 골고루 한다 싶어 억울해요. 뭐 어쩌겠어요. 아프게 태어난걸.
기침 덜하게 하는 혈자리(?)가 있어서 거길 꾹 누르면 좀 낫기도 했던거 같아요. 병원 바꾸고 차도가 있기를 바랄께요. 주원이도 언른 나아야죠.
"애가 엄마 닮아서 체력이 좀 그래"
이 말 들어도 분노게이지 상승하더라구요 --; 어째요 ㅜ. 골골하게 태어난걸 ㅜㅜ. 아웅.. 진짜로 또또..
워워. 마음을 다스립니다. 낫기를 바라요. 기침이 힘들잖아요 ㅠㅠ.
저는 비타민도 면역력에 효과가 있는것같아요
그나저나 요즘 감기 독하다는데...ㅜㅜ
고생많으시네요
주원이가 오래 아프네요...
아이가 아프면 아이는 엄마를 더 찾을 텐데.
고생이 많아요.
이미 모든 처방을 하고 있으실 테니.
저는 기도를 해드릴게요.
주원이도 북매님도 빨리 나으라고
떠나가라고!!
감기가 오래 가네요...
몸 관리 잘 하시고 얼른 나으시길~🙏
얼른 감기가 떨어져야 할텐데요.
저도 독감을 3주 앓고 고열과 기침으로 병원신세도 졌네요. 아직도 목이 안좋아서 계속 약을 먹고 있네요.
코로나 앓을때보다 더 심힌 것 같아요.
몸조리 잘하시고 얼른 낫기를 기도할게요 ~♡
@bookmaniac 코로나 이후로 면역력은 약해지고 감기나 독감은 더 독해진것 같아요. 얼른 쾌유하시길요~^^
@진영 오호 알겠습니다 해볼께요! 베타딘 스프레이를 쓰기 시작한 이후 이 방법을 잊고 있었네요.
죙일 모과차 배즙 도라지청 무즙 생강청만 마셔요. 흑
소금물 가글 하셔요. 따뜻한 물에 천일염으로...
아침 저녁, 아니 3번 정도 하면 더 좋겠지요.
새콤이도 기침, 콧물 감기 3주차인데 차도를 보인게
병원을 바꿨어요. 소아과 약이 안 들어서, 이비인후과로 가서 약 지어먹으니 낫더라구요;
약에는 내성이 생겨서 그런가봐요.
그죠. 나도 아플라고 아픈거 아닌데, 내가 아픈데 눈치까지 봐야하는건 '분노'를 부릅니다 ㅜ.ㅜ
워워.
전 지난주 위내시경 재검 결과, 헬리코박터균 발견되서 (위궤양은 나았는데)
학동역에 있는 병원에 연이틀 갔다왔어요. 학동까지 1시간 간당간당 걸리는데, 이틀 연속 비오던 날이었어요 ㅜ. 우산도 못 쓰고 그 빗속을 미친듯이 뛰어다녔어요.
가뜩이나 하원시간 짧은데 ㅠ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8시반까지 등원시키고, 연이틀 하원 땜에 몸마음 고생 ㅜ. 어디 도움 받을 곳도 없어요. 저는 문제 생기면 스스로 해결을 해야하는데, 제가 아픈 때가 문제에요 ㅠㅜ.
서로 부딪히지 않게 먹어야 되서
밥 먹을 때 엄청 주의하는데 눈치 ㅠㅠ. 간도 아픈데 위까지 ㅜ 골고루 한다 싶어 억울해요. 뭐 어쩌겠어요. 아프게 태어난걸.
기침 덜하게 하는 혈자리(?)가 있어서 거길 꾹 누르면 좀 낫기도 했던거 같아요. 병원 바꾸고 차도가 있기를 바랄께요. 주원이도 언른 나아야죠.
"애가 엄마 닮아서 체력이 좀 그래"
이 말 들어도 분노게이지 상승하더라구요 --; 어째요 ㅜ. 골골하게 태어난걸 ㅜㅜ. 아웅.. 진짜로 또또..
워워. 마음을 다스립니다. 낫기를 바라요. 기침이 힘들잖아요 ㅠㅠ.
@bookmaniac 코로나 이후로 면역력은 약해지고 감기나 독감은 더 독해진것 같아요. 얼른 쾌유하시길요~^^
@진영 오호 알겠습니다 해볼께요! 베타딘 스프레이를 쓰기 시작한 이후 이 방법을 잊고 있었네요.
죙일 모과차 배즙 도라지청 무즙 생강청만 마셔요. 흑
소금물 가글 하셔요. 따뜻한 물에 천일염으로...
아침 저녁, 아니 3번 정도 하면 더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