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 기가 막혀~
2024/11/05
친구Y에게 톡 한 줄을 보내자마자 폰이 울렸다. Y는 내가 가소롭다는 듯 말했다.
“너 고지혈증이야? 난 1년 전부터 약 먹고 있어. 그동안 나도 벼르다가 약 먹고 있는데, 울 오빠는 그 약 부작용에 대해서 뭘 자꾸 보내주더라구. 첨엔 식단조절도 하구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그냥 편하게 약 먹고 있어. 내 주변엔 고혈압 약 먹는 친구도 꽤 있어. ‘우리나이’가 이제 그런가봐.”
Y는 40대 초반에 유방암이었다. 지금은 완치가 되었지만 당시 친구가 외출할 때면 늘 상황버섯 우린 물을 갖고 다녔다. 이따금 소식을 전하며 살지만 서울에 사는 Y를 자주 만나지 못한다. Y는 한때 가족들 모두 중국 대련이라는 곳에서 홈스테이를 한다고 떠났다가 10년도 채 안 돼 다시 돌아왔다. 자식은 결혼해서 독립하고 이런저런 번거로운 일들이 정리되고 Y는 지금 노후를 ...
고지혈증은 요즘 누구에게나 다 있는 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넘어 갔을터인데..의학이 발달하니까 더 자세하게 병들을 잡아 내는듯합니다. 어제부터 제가 "슬로우 조깅"이라고 시작했는데..힘은 별로 들지 않지만 엄청 운동이됩니다. 달리기는 엄두도 안나고, 걷기운동 하실수 있으면 가능합니다. 종아리가 터질것 같은데 의외로 운동이됩니다. 살구님께 강추합니다. 유튜브링크드립니다. 슬로우 조깅검색하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ZUOSd4OXOk
@천세곡
제가 걱정하는 것도 약 부작용 때문인데요, 간수치도 오르고 근육통도 온다고 해서,
아으~ 왤케 신경쓰이게 하는 게 많은지말입니다. ㅜ.ㅜ;;
운동, 운동,,, 그저 걷거나 뛰거나 피곤합니다요. -.-;
달달한 거이 쪼매씩 드이소~~ ㅋ
60대에 고지혈 진단이면 요즘 세상에 나름 선방 같기도 합니다만.....
살구꽃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고, 관리시작하셨으니 좋아지실 거에요. ^^
저는 요즘 초딩처럼 과자랑 초콜릿 매일 먹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단게 땡기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저희 어머니가 고지혈증 약 부작용 겪으셨어요. 혹시 모르니 약 복용 시작하시게 되면 잘 체크해 보셔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간수치가 올라갔었어요.
@재재나무
@진영
@수지
@행복에너지
@콩사탕나무
며칠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따져가면서 먹다가 오늘은
큰 맘 먹고 치킨을 샀어요. 가슴살 있는 곳으로 살코기만 두 점 발라먹고 푸성귀 와작와작
먹고 나니 그동안 위가 줄었는지 포만감이 오더라구요.
그전 같으면 어디 튀김 껍데기를 외면합니까? 다 먹어 치워도 모자랄 판에... 쩝 ;;
내 몸에 안 좋다 하니 일단 입맛이 없네요. ㅜ
에혀~ 이렇게 계산해가며 먹는 다는 게 참 번거롭구먼유. 기양 편하게 먹고
약 하나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아직 쫌 더 해보려구요.
몸이 많이 가벼워지긴 했어유~.
식구들이 걱정하니 내 몸이 내 몸인 것만 아니네요.
모두 건강하자구요!! 해 떨어지니 날씨가 확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셔요~~:)
그래도 바로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어디서 보니 건강을 위해서 아무리 몸에 좋다는 지중해식 식단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며칠 만하면 질려서 포기한다더라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오래 지속 가능한 식단(데친 나물 싱겁게, 생채)과 고강도 운동 보다는 걷기나 집안에서 잠깐씩 할 수 있는 운동을 몇 사이클씩 하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요즘 건강이 제일이란 생각을 절실하게 합니다ㅜㅜ
건강합시다!!^_^
그나저나 식판 밥은 왤케 맛나보이죠?!! ㅋㅋㅋㅋ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인데
생각으로만 운동하고 있어요 ㅎ
나이가 한두살씩 먹을수록 운동의 필요성은 엄청나게
느끼는데 ....
살구꽃님 언제나 건강하시길...^^
@살구꽃 님,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하시길요.
운동이 살 길이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강요당하고 있는데도 잘 안돼네요.
밀가루음식은 저의 최애음식인데 먹지말라고 하니 참..
식판의 가운데 자리잡은 수박이 전 왜 이렇게 웃기죠?
그냥 한참 보고 웃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천고인비의 계절.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열심히 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바로 운동 처방을 내리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병이라해도 이렇게 바로 개선의 노력을 하시니 차츰 좋아지실거예요.
달리기를 한다니 존경하는 마음이 더 커집니다!
@재재나무
@진영
@수지
@행복에너지
@콩사탕나무
며칠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따져가면서 먹다가 오늘은
큰 맘 먹고 치킨을 샀어요. 가슴살 있는 곳으로 살코기만 두 점 발라먹고 푸성귀 와작와작
먹고 나니 그동안 위가 줄었는지 포만감이 오더라구요.
그전 같으면 어디 튀김 껍데기를 외면합니까? 다 먹어 치워도 모자랄 판에... 쩝 ;;
내 몸에 안 좋다 하니 일단 입맛이 없네요. ㅜ
에혀~ 이렇게 계산해가며 먹는 다는 게 참 번거롭구먼유. 기양 편하게 먹고
약 하나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아직 쫌 더 해보려구요.
몸이 많이 가벼워지긴 했어유~.
식구들이 걱정하니 내 몸이 내 몸인 것만 아니네요.
모두 건강하자구요!! 해 떨어지니 날씨가 확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셔요~~:)
60대에 고지혈 진단이면 요즘 세상에 나름 선방 같기도 합니다만.....
살구꽃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고, 관리시작하셨으니 좋아지실 거에요. ^^
저는 요즘 초딩처럼 과자랑 초콜릿 매일 먹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단게 땡기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저희 어머니가 고지혈증 약 부작용 겪으셨어요. 혹시 모르니 약 복용 시작하시게 되면 잘 체크해 보셔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간수치가 올라갔었어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바로 운동 처방을 내리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병이라해도 이렇게 바로 개선의 노력을 하시니 차츰 좋아지실거예요.
달리기를 한다니 존경하는 마음이 더 커집니다!
@천세곡
제가 걱정하는 것도 약 부작용 때문인데요, 간수치도 오르고 근육통도 온다고 해서,
아으~ 왤케 신경쓰이게 하는 게 많은지말입니다. ㅜ.ㅜ;;
운동, 운동,,, 그저 걷거나 뛰거나 피곤합니다요. -.-;
달달한 거이 쪼매씩 드이소~~ ㅋ
그래도 바로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어디서 보니 건강을 위해서 아무리 몸에 좋다는 지중해식 식단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며칠 만하면 질려서 포기한다더라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오래 지속 가능한 식단(데친 나물 싱겁게, 생채)과 고강도 운동 보다는 걷기나 집안에서 잠깐씩 할 수 있는 운동을 몇 사이클씩 하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요즘 건강이 제일이란 생각을 절실하게 합니다ㅜㅜ
건강합시다!!^_^
그나저나 식판 밥은 왤케 맛나보이죠?!! ㅋㅋㅋㅋ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인데
생각으로만 운동하고 있어요 ㅎ
나이가 한두살씩 먹을수록 운동의 필요성은 엄청나게
느끼는데 ....
살구꽃님 언제나 건강하시길...^^
@살구꽃 님,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하시길요.
운동이 살 길이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강요당하고 있는데도 잘 안돼네요.
밀가루음식은 저의 최애음식인데 먹지말라고 하니 참..
식판의 가운데 자리잡은 수박이 전 왜 이렇게 웃기죠?
그냥 한참 보고 웃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천고인비의 계절.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열심히 하시고 건강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