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원을 하게되었다.

찬바니
찬바니 · 오늘은 인생에서 한번뿐이다.
2022/05/26
일이 계속 바쁘고 날 케어할 정신없는 날이 한동안 지속되었다. 이번주말에는 꼭 쉬어야지 마음먹고 주말이 되었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 주말 아침 눈을 뜨니 온몸이 천근만근에 너무 피곤했다. 너무 열심히일해서 그랬나 싶은 마음에 나가서 좀 돌아다니다 보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한건 나의 큰 실수였다. 

산책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몸이 이상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힘이 빠지고 온 몸이 시렸다. 머리도 어지러워 이마를 짚어봐도 열은 안나고 차갑기만해서 몸살인가보다 했다. 얼른 집에 들어가 바로 잠을 잤는데 다시 눈을 뜨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체온을 재보니 38도가 넘었다. 코로나백신 맞고 저렇게 열이났는데 이번에는 뭐지. 직장과 집만 다녔던 나인데 설마 코로나인가. 불안한 마음에 집에 상비해두었던 자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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