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을 짜는 습관
아버지께서 미군부대를 통하여 나오는 것을 집에 가지고 오신 것으로
어렴풋 기억하고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어쨌거나 어린 시절의 추억에 가루치약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소금을 이용하여 양치를 하던 기억도 있지만
그 느낌이 좋지 않아서 나는 소금 양치는 거의 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치약이라고 하면
튜브에 들어있어 짜서 쓰는 형태가 주를 이루었는데
예전에는 튜브가 알루미늄 재질이라서 짜서 쓰는 동안
우그러들면서 여기저기 갈라지고 터져서
치약이 엉뚱하게 몸통으로도 나왔던 기억.
그러고 보면 치약을 담는 튜브도 수많은 변화를 거듭하여
요즈음의 탄성이 좋은 합성수지로 자리를 잡았고
뚜껑 역시 돌려서 열고 닫던 것에서 가볍게 당기고 눌러서
열고 닫...
하하... 맞아요!
어쨌든 마지막엔 전체를 샅샅이 훑어가면서
알뜰하게 쓰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정말 춥지요? 눈도 많이 쌓이고...
차도 사람도 모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
아무렇게 짜서 결국에는 끝까지 쓰고
마지막은 가위로 잘라서 안을 파고~^^
가랑비님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구요
늘 고맙구 고맙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가끔은 심술이 좀 나기도 합니다.
누구는 알뜰하게 짜서 쓰려고 애를 쓰는데 또 누군가는
새것만 꺼내서 편하게 쓰려고만 하니... ㅋ
그래서 괜히 애쓸 것 없더라고요! ^^*
치약을 어차피 혼자 사용하지 않고 식구들이 다 함께 사용하다 보니, 보통은 대충 잡아서 짜 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천방지축 20대 남자 아이들인 아들 녀석들은 아직 다 쓰지 않고 남아있음이 분명한 치약을 그대로 둔 채 새 것을 꺼내서 사용하곤 하지요. 그럼 남아 있는 치약은 어느새 저의 독차지가 되어 그때부터는 거의 끝을 볼 때까지 그것을 말아서 짜고 다시 폈다 말고 하면서 쓰는 건 제 몫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치약을 어차피 혼자 사용하지 않고 식구들이 다 함께 사용하다 보니, 보통은 대충 잡아서 짜 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천방지축 20대 남자 아이들인 아들 녀석들은 아직 다 쓰지 않고 남아있음이 분명한 치약을 그대로 둔 채 새 것을 꺼내서 사용하곤 하지요. 그럼 남아 있는 치약은 어느새 저의 독차지가 되어 그때부터는 거의 끝을 볼 때까지 그것을 말아서 짜고 다시 폈다 말고 하면서 쓰는 건 제 몫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아무렇게 짜서 결국에는 끝까지 쓰고
마지막은 가위로 잘라서 안을 파고~^^
가랑비님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구요
늘 고맙구 고맙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가끔은 심술이 좀 나기도 합니다.
누구는 알뜰하게 짜서 쓰려고 애를 쓰는데 또 누군가는
새것만 꺼내서 편하게 쓰려고만 하니... ㅋ
그래서 괜히 애쓸 것 없더라고요! ^^*